인천맛본집 - 한여름에 맛보는 홍어삼합!!! (부평구 청천동 남도추어탕)

 어젠...

회식이 있어...

회사근처에서 한 잔...

 

메뉴는 홍어삼합과 오겹살...

 

먼저 홍어삼합 차림상...

 

 

생오겹살 상차림...

 

 

메뉴와 가격부터 보시죠.

 

웬만한 규모의 회식은 거의 다 소화할 정도로 넓은 집입니다.

말로는 150석이라는군요.

 

삼합(30,000원)과 옻닭은 예약해야합니다.

생오겹살 8,000원...

 

점심 때도 인근 직장인들에게 비교적 인기있는 집입니다.

추어탕(6,000원), 촌돼지김치찌개(5,000원)가 인기메뉴죠.

(메뉴판에 찌게로  잘못썼군요.)

해장용 얼큰추어탕은...

얼큰하면서 수제비를 넣어 내옵니다.

 

멸치젓...

겁~나 맛있게 양념해서 판다는군요.

ㅋㅋ

 

 

이 집은...

나름 내오는 반찬이 푸짐~합니다.

특히 요~

계란말이가 큼직~하니 맛있습니다.

하나만 먹어도 배부르단...

리필가능...

ㅋㅋ

 

 

나머지 반찬들도 쭈~욱 보시죠.

곰삭은 갓김치도 맛있습니다.

 

 

홍어삼합...

자세히 보시죠.

 

코 뻥~하는 수준으로 삭힌 홍어는 아니고...

추억의 향기가 약~간 올라오는 정도로 삭힌 홍어입니다.

돼지고기는...

어젠 너무 무르더군요.

 

 

배추김치하고도 싸먹고...

깻잎, 갓김치하고도 싸먹고...

걍~초장 찍어도 먹고...

먹는 사람 맘대로~~

ㅋㅋ

 

 

生오겹살...

새송이와 두부, 푹~익은 신 김치를 같이 내옵니다.

마무리는 볶음밥이죠.

볶음밥은 알아서 볶아먹는...

셀프메뉴...

 

이 날은 돼지고기에서 누린내가 좀...

ㅡ.ㅡ;;;

 

 

어젠...

제가 컨디션 난조로...

술도 고기도 별로여서...

대신 추어탕 한 그릇 시켰습니다.

 

 

다진마늘, 들깨, 산초, 청양고추를 적당~히 넣어...

나만의 추어탕 완성!!!

 

산초는 조금만 넣어야죠!!!

ㅋㅋ

 

뭐...

한 그릇 뚝~딱입니다.

 

6천원이란 가격에...

내오는 반찬들을 생각하면...

추천합니다.

 

 

서비스로 내오신 촌돼지김치찌개...

시~큼합니다.

ㅋㅋ

 

요런 스타일의 김치찌개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이 집이 아무래도 인근 직장인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다보니...

단골들도 많고...

인심도 후~합니다.

 

 

김치찌개의 생명은...

국물과 돼지고기죠!!!

 

야들야들한 항정살부위...

껍질붙은 비계...

 

요 비계를 씹어보면...

고기를 좋은걸 쓰는지 알 수 있죠.

물~컹하지 씹히지 않고...

탱글~탱글하게 씹히면 합격!!!

 

이 집은 합격!!!

 

라면사리의 유혹도...

뿌리칠 수는 없죠!!!

ㅋㅋ

 

 

머문 자리...

음식을 좀 남겼군요.

벌받을려고...

^^;;;

 

 

허벌나게 맛있는 집...

남도추어탕...

 

제가 생각할 때...

허벌나게 맛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근처에서 이만한 집도 드물죠.

 

주인아주머니를 비롯해...

모두들 친절하고...

 

 

***

남도추어탕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3-2번지

032-525-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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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지만...

댓글과 추천은 실버스톤을 춤추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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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맛집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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