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아빠가 다녀온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 학부모 공개수업

문투어 2010. 6. 24. 06:30

지난 주에...

다현공주 학부모 공개수업이 있어...

잠시 짬을 내어 아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다현공주반은 사랑의 교실...

급훈은...

독서와 친구하는 지혜로운 어린이...

 

아이들이 가져와 정성껏 가꾸는 화분들이며...

미술시간에 고사리 손으로 정성을 다~해 그린 그림들에서...

아이들의 환~한 미소가 떠올려집니다.

 

공개수업과목은...

슬기로운 생활...

  

 

요즘 의자...

삐걱~삐걱 소리내던 나무의자가 그리워지는군요.

 

 

아직 수업전 쉬는 시간이라...

어수~선합니다.

 

 

다현공주...

저와 아내가 온 것을 확인하고는...

기분이 아~주 좋아졌나봅니다.

ㅋㅋ

 

 

공개수업을 시작합니다.

 

 

수업에 열중하는 다현공주...

 

 

선생님의 질문에...

요즘애들은 손을 아~주 잘들더군요.

 

우리 어렸을 적엔...

제~발 나만 시키지 말았으면~했는데...

^^;;;

 

 

다현공주도...

아~주 열심히 손을 들더군요.

저요~저요!!!

 

 

들고...

또 들고...

계~속 들고...

그런데...

 

 

한~번도 다현공주를 안시키시더군요.

 

음...

기름칠 좀 해야하나???

농~담입니다.

^^;;;

 

오늘 공개수업의 주요내용...

재밌겠군요.

 

 

선생님이 미리...

다양~한 동물들을 예쁘게 오려 뒤쪽엔 자석을 붙여 준비해 오셨습니다.

(칠판에 자석이 붙더군요.)

아이들이 나와서 각각의 동물들이 사는 곳에...

해당 동물을 붙입니다.

 

 

요런...

실물투영기(?)도 이용하더군요.

좋~은 세상입니다.

공부할 맛 나겠는걸요!!!

애들은 아니랍니다.

^^;;;

 

 

다현공주도 앞에 나가서...

발표를 하는군요.

 

 

이날 공개수업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좋아하는 동물 소개시간...

 

이 친구는 바퀴를 좋아하나봅니다.

가면을 쓰니...

자동 모자이크...

ㅋㅋ

 

 

아~주 재밌었습니다.

다현공주도 웃음보 터졌습니다.

ㅋㅋ

 

 

이 친구는 뭘 했더라...

소품도 찰저히 준비해왔던데...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어서리...

별 기억이 없더군요.

 

 

여하튼 다현공주 표정을 보니...

아~주 재밌었나봅니다.

 

 

다현공주의 장래 희망은...

디자이너!!!

 

 

요즘은 한 반에 30여 명 정도밖에 안되더군요.

우리 때는...

완전~히 콩나물시루였는데...

ㅋㅋ

 

 

비록...

한 시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반 아이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잘~어울리고...

수업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니...

다현공주가 아~주 대견스럽더군요.

 

앞으로도...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무슨 일에 있어서든...

적극적인 다현공주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늦둥이 다현공주!!!

사랑해!!!

 

 

***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지만...

댓글과 추천은 실버스톤을 춤추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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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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