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포스팅을 한 번 올린 곳이죠.
남천골...
http://blog.daum.net/moontour/599
포스팅을 올린 후 물냉면(4,000원)을 먹어봤는데...
뭐랄까...
가격에 비해 양도 푸짐하고 면발도 좋았는데...
국물이 뭔가 좀 부족하단 생각을 하던차에...
인천맛집멋집카페를 보니...
비빔물냉면을 새로 메뉴에 추가했다는 댓글이 올려졌더군요.
마침 절친한 동생이 점심먹으로 회사로 온다기에...
함께 가서 먹었습니다.
날 더울 땐...
시원~한 냉면이 최고죠!!!
더우실텐데...
냉면부터 보시죠!!!
^^;;;
비빔물냉면은 5,000원이군요.
고기드신 분은 2,000원이랍니다.
설마 미니냉면을 내오는건 아니겠죠???
비빔물냉면...
강력추천이라고 써붙였군요.
일단 기대를 해봅니다.
사총사...
이 집 김치는 전에도 그렇고 이 번에도 그렇고...
합격점입니다.
새콤~하니...
잘 익었습니다.
열무의 계절이 돌아왔군요!!!
걍~ 열무김치 넣고 고추장 푹~퍼 넣고 들기름 한 숟가락 넣고 밥 비벼먹으면...
뭐...
죽음이죠.
ㅋㅋ
여기는 면을 직접 뽑더군요.
내온 모양새입니다.
고기는...
밑에 깔아내옵니다.
이왕 넣는거 보이게 넣어야겠죠.
^^;;;
면은 함흥냉면 스타일입니다.
가늘~죠.
이 날은...
덜 행구셨는지...
좀 미끄덩거리더군요.
살~짝 더 익혔고...
ㅡ.ㅡ;;;
먹기 위해선 섞어야죠.
^^;;;
비빔물냉면...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물냉면에 다데기 풀어넣은 모양새입니다.
무김치보다는...
열무김치랑 먹어야 맛있죠.
맛은...
역시...
과하게 달달합니다.
보기엔 좀 매워보이는데...
매운 맛도 제대로 못느끼겠고...
청양고추 다진거라도 청해서 넣을 걸 그랬습니다.
이 날은...
면발도...
육수의 맛도...
좀 실망스럽더군요.
차라리...
열무김치가 맛있으니...
열무 푸짐~하게 올려...
열무냉면을 하는게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이 집이 인심은 넉넉~합니다.
시원~한 매실차를 물병째 내오십니다.
지난 번에도 그랬고 이 번에도 그런데...
맛만 좀 제대로 잡으면...
인근에 있는 대우자동차 직원들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을 것 같은데...
좀 아쉽군요.
어제 점심때도 갔는데...
저와 동생 그리고 '딱' 한 팀이 전부더란...
여길 어떻게 도와드려야하나...
오지랖도 넓은 실버스톤...
ㅡ.ㅡ;;;
***
그나저나...
오늘도 엄~청 더울 것 같습니다.
점심에 시원~한 비빔물냉면 드세요!!!
***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지만...
댓글과 추천은 실버스톤을 춤추게 합니다. ^^;;;
(추천은 로그인도 필요없이 아래 손가락 아이콘을 꾸~욱 누르시면 됩니다!)
***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맛집여행
'맛본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양의왕맛본집 - 날도 덮고 몸도 나른~하고... 이럴 땐 추어탕이 최고죠!! (0) | 2010.06.16 |
---|---|
올레!!! 국내산 한우 소머리국밥이 단돈 5천원!!! (부평구 청천동 청담) (0) | 2010.06.15 |
2차로 술국에 소주 한 잔... 그리고 로또 1등!!! (0) | 2010.06.05 |
주머니 가벼울 땐... 재래시장통 족발이 최고죠!!! (0) | 2010.06.05 |
이제껏 드셨던 피자는 잊으세요. 이태리 정통 화덕피자!!! (평촌-파코메리) (0) | 2010.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