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아침부터 고기타령하는 아이들을 위해 만든 아빠표 불고기!!!

문투어 2010. 5. 7. 07:50

 어린이날...

아침부터 아들놈이 고기타령을 하는군요.

어린이도 아닌 놈이...

 

냉장고를 뒤져보니...

냉동실에 한우 불고기거리하고...

야채실에...

좀 오래된 애호박과...

새송이버섯, 당근 한 조각이 있더군요.

 

그래...

메뉴는...

달달~한 국물이 자꾸 땡기는 불고기닷!!!

 

 

양파도 듬뿍 넣습니다.

양파에서 우러나오는 단맛때문에...

달달~해지죠.

 

 

양념은...

아~주 간단히 만들어봤습니다.

콩간장 10 숟가락에...

 

 

요게 뽀인트!!!

국시장국 10숟가락!!!

 

 

국시장국...

조선간장을 사용하고...

가쓰오부시를 넣어...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설탕도 2숟가락 넣고...

 

 

다진 마늘은 한 숟가락 넣었습니다.

 

정리하면...

콩간장 10숟가락, 국시장국 10숟가락, 설탕 2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

참 쉽죠잉~

 

 

당면도 미리 삶아서 찬물에 씻어...

채반에 받쳐둡니다.

 

 

후라이팬에 참기름을 좀 두르고...

금방물러지는 애호박을 제외하고...

걍~ 모든 재료를 넣고 익힙니다.

 

국물도 자작~자작~하게 내야되기 때문에 물도 넣는데...

양념장의 반을 넣습니다.

예를 들어 양념장을 10숟가락 넣었다면...

물은 5숟가락 정도...

 

해드시려는...

고기와 야채의 양이 다르기 때문에...

양념장은 간을 봐가시면서 넣으시고...

넣으신 양념장의 반에 해당하는 물을 넣으시면 됩니다.

 

야채에서도 물이 생기기 때문에...

물을 그리 많이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고기와 야채가 다 익으면...

애호박을 넣어 익히고...

마지막으로 당면을 넣어...

국물이 보글보글 끓어 올라오면...

접시에 담아냅니다.

 

 

요렇게~

 

 

 

 

뭐...

맛은...

다들 맛있게 먹어주는 것으로 봐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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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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