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맛본집 - 보나베띠(Bon Appétit - 맛있게 드세요!) 포스코직영점(하)

상편(http://blog.daum.net/moontour/495)에 이어...

하편입니다.

 

식사관련 메뉴들입니다.

 

주변 직장인들을 위한...

저렴한 런치세트도 있군요.

 

 

또다른 런치세트...

 

 

주문한 음식들...

 

인살라타 디 폴로(15,000원)...

닭가슴살 샐러드...

 

 

봉골레(15,000원)

모시조개로 맛을 낸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스파게티...

 

 

마레(17,000원)...

신선한 어패류로 조리한, 바다의 향을 살려낸 스파게티...

 

 

고르곤졸라 피자(15,000원)

향긋한 고르곤졸라와 꿀을 곁들인 피자...

쉽게...

오징어 먹물을 넣어 거무튀튀합니다.

 

 

빵...

따뜻하니...

식전에 먹기 좋군요.

소스(올리브오일 + 발사믹소스)에 찍어먹어도 좋지만...

걍~

와인과 한 입...

피클도 굿~

 

 

인살라타 디 폴로(15,000원)...

닭가슴살 샐러드...

 

소금이 좀 몰려 있어...

짜다싶었는데 싱거운 부위도 있더군요.

요거만 빼면...

만족스러운 맛.

와인과도 잘 어울리는군요.

 

 

 

요건 서비스로 내온 홍합요린데...

홍합의 선도가 좀 문제가 있더군요.

 

맛은...

걍~

청양고추 넣고...

맑게 끓여낸 홍합탕이 더 좋겠더라는...

(우물에서 숭늉찾는 실버스톤...)

 

 

봉골레...

드라마 '파스타'때문에...

'뜬' 메뉴죠.

 

모시조개 몇 개가 해감이 덜되었고...

면도 좀 덜 삶아졌더군요.

 

압구정동 루나벨라에서 먹었던...

크림소스 해산물 스파게티가 생각나더군요.

(http://blog.daum.net/moontour/395)

 

아무래도...

보나베띠관계자분께서는...

루나벨라엘 한 번 다녀오시는게 좋을듯...

 

 

마레(17,000원)...

별다른 감흥이...

ㅡ.ㅡ;;;

 

 

그래도...

예쁘게 담아...

설정샷~

 

 

고르곤졸라 피자(15,000원)...

요놈이 이 날의 베스트!!!

 

고소~한 치즈와 달콤한 꿀...

오징어먹물을 넣어 얇게 구워낸 도우...

 

남은 것은...

우리 새끼들 줄려고 좀 싸가려 생각했는데...

다들 먹어치우더란...

ㅜ.ㅜ;;;

 

 

마무리로 커피 한 잔...

 

 

모임의 진행을 신경쓰느라...

모든 음식들을 제대로 음미해가면서 먹지는 못했지만...

 

몇 가지 지적질을 하면...

 

첫 번째로...

음식의 간이 전반적으로 '짠'편입니다.

이탈리아 음식이 대체로 짜다는데...

그걸 꼭 따라갈 필요는 없겠죠.

 

두 번째로...

해산물의 선도와 해감 등에서...

불만족스러운 부분들이 있더군요.

 

세 번째로...

한꺼번에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빠르게 조리하느라 그랬겠지만...

스파게티 면의 익힘이 아쉽더군요.

 

파스타 하나만 잘해도...

점심때면 쏟아져 나오는 근처 직장인들 사이에서...

무척 인기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공식적인 모임행사는 1차로 끝내고...

남은 몇 사람과 함께 평촌에서 2차, 3차...

(http://blog.daum.net/moontour/4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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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지만...

댓글과 추천은 실버스톤을 춤추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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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맛집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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