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의 데이트 두 번째 코스는 대학로에서 연극관람입니다.
첫 번째 코스 - http://blog.daum.net/moontour/395
인터넷 하프티켓(http://www.halfticket.net)에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니...
티켓이 반값이더군요. (15,000원 * 2 + 1,000원 = 31,000원)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하고 가서...
좌석을 배정받습니다.
관람시작 1시간 전부터 좌석을 배정하고 티켓을 나눠주기에...
1시간 전에 티켓박스로 갔습니다.
저희 부부가 두 번째...
덕분에 제일 앞 거의 중앙의 로얄석...
사실...
B열 정도가 적당했는데...
맨 앞이라 목아파 힘들었다는... ㅜ.ㅜ;;;
(하지만 다리는 편합니다.)
관람시작전...
1시간 좀 안되는 시간은...
대학로를 좀 돌아다닐까 했는데...
날씨가 좀 춥더군요.
그래서 민들레 영토로 고고싱~
아직 안가보신 분을 위한
실버스톤의 친절한 싸비스... ㅋㅋ
천천히 읽어 보세요!
맛난 음식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86의 비밀'...
옆자리에서 먹는 걸 보니...
먹고 싶더군요. ^^;;;
저는 카라멜카페라떼, 아내는 카푸치노...
같이 내온 빵...
여러 종류의 빵과 케익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 안에...
'실버스톤' 있습니다. ㅋㅋ
팔자 좋은 넘...
연극보러 가는 길...
5층에 있군요.
나름 고르고 고른 연극이었습니다.
부인...
실컷 웃어주길!!!
공연중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시작전 잽싸게 무대사진 한 장...
휴일이라 그런지...
제법 많은 분들이 입장하시더군요.
아래 사진을 찍은 이후에도 계속 입장해서...
나갈 때보니 거의 전석이 매진이었더라는...
연극은...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1시간 30분이 넘도록...
저 좁은 무대위에서...
쉴 새없이 이야기 거리들을 만들어 내는 배우들의 열정에
정말 큰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비오듯 땀을 흘리며 연기에 몰입하여...
관객들의 호흡을 이끌어 내는 배우들의 열정을 바로 코앞에서 보고나니...
정말 스트레스가 빵~ 하고 풀리더군요.
쉴새없이 관객의 웃음을 자아내는 극본의 치밀함도 좋았고
혼신을 기울이는 배우들의 열정도 좋았습니다.
실버스톤의 이름을 걸고...
안보신 분들께 '꼭' 추천합니다.
극장'가자' 위치...
3차는 여기로...
http://blog.daum.net/moontour/396
***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행복한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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