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을언덕, 도두봉 -
조조로...
영화 '내부자들'을 보고...
나와서...
제주도 해장국 맛집으로 소문난...
미풍해장국 본점에서...
시원~하게 해장을 하고 난 뒤...
제주도 맛본집 - 원조 미풍해장국 본점 : 제주도 대표 해장국집의 소고기선지해장국 그 맛은?
http://blog.daum.net/moontour/1529
커피 한 잔 마시러...
무인카페인...
노을언덕엘 갔습니다.
노을언덕을 가기 위해...
'용담해안도로'로 나가는 길...
제주공항 근처를 지나다...
착륙하는 비행기를 담으려...
애마를 잠~시 세웠는데...
망원렌즈가 아니다보니...
비행기가...
땅~콩만하게 보이는게...
영~ 아니더군요.
^^;;;
바~로...
노을언덕으로 가기엔...
좀 이르고 해서...
해안도로를 삼킬듯 덮쳐오는...
파도를 뚫고...
근처 도두봉을 찾았습니다.
^^;;;
도두봉은...
제주공항 근처에 있는 명소로서...
보고나면 좀 허무해지는...
용두암보다는...
개인적으로 더...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죠.
올레 17코스 경유지이며...
제주시가 뽑은...
'숨은 비경 31'안에 드는 곳으로...
분화구없는 원추형오름인데...
높이가 65.3미터로 낮아...
1시간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으니...
제주를 떠나기 전...
마지막 일정으로 선택하시면...
딱~
좋은 곳입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일단~
올라가 보시면...
실버스톤이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
공감하실겁니다.
^^;;;
제주공항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계단을 조금 올라가면...
바~로...
정상인데...
왼편으로는...
제주공항뿐만 아니라...
사라봉...
제주항...
제주시내 등이...
내려다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가깝게는...
이호항, 이호테우해변...
멀~리는...
애월항까지...
정면으로는...
제주공항 활주로...
제주신도시...
그 넘어로...
날씨가 좋으면...
한라산까지 보이는...
대표적 조망명소로...
추천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이 날은...
바람도 많이 불고...
파도도 높고...
한 쪽은 해가 나고...
한 쪽은...
먹구름 잔~뜩 낀...
그런...
변화무쌍한 날씨였는데...
덕분에...
내려오는 친구의 도착시간도...
한~참 지연되어...
저녁일정을 조~금...
변경해야했습니다.
여하튼...
날씨가 좋지않아...
한라산도 안보이고...
좋~은 풍경 담기는 힘들겠다~
싶었는데...
와우~
제주신도시 너머로...
구름이 걷히며...
한라산의 모습이...
서~서히 드러나기 사작하더군요.
그러더니...
온~통 먹구름뿐인 가운데서도...
봉우리 정상까지...
그 모습이...
온전히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와우~
심봤다!!!
싶었는데...
뭔가 이상해...
가만~보니...
실버스톤이 열~심히 찍었던 것은...
'어승생악'이었고...
한라산은...
그 왼편...
구름속에 숨어...
모습을 감추고 있었더군요.
ㅠ.ㅠ;;;
조금 더 기다리면...
혹시 한라산의 모습을 담을 수 있을까~
했는데...
비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해...
아쉽지만...
내려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도두봉을 내려와...
찾은 곳은...
무인카페인...
노을언덕...
음식물 반입이나...
애완동물 동반입장은...
안된다니...
지켜주시구요~
들어가보니...
여기~저기 붙어있는...
다녀간 사람들의 흔적에...
깜~짝 놀랬습니다.
내부도...
무인카페라고 하기엔...
썰렁~하지 않았고...
오히려...
커피값 비싸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분위기도 좋더군요.
무인 셀프 카페이다보니...
주방이 밖으로 나와있어...
마시고...
드시고 싶은 것을...
알~아서 챙기시면 되는데...
가격들도...
정~말 착하더군요.
메뉴와 가격 참고하시구요~
센베이과자는 한 접시에 천원...
오란다, 와플쿠키는 5개에 천원...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아메리카노???
헤이즐넛 등...
미리 내려놓은 커피를...
걍~
따라 마셔도 되고...
직~접...
원두를 갈아 마실 수 있는...
핸드드립코너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도 있구요~
노을지기가 직~접 내린...
더치커피가 1병에 만원...
동티모르를 비롯한...
여~러지역의...
자연산 직화 원두커피도...
1팩당 11,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커피좋~아하시는 분들은...
가격비교해 보시고...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ㅋㅋ
요금은...
양심껏...
'맘소리함'이라는 이름의...
요금통에 넣으면 되는데...
호주머니에 돈이 없을 경우...
인터넷뱅킹으로도...
지불이 가능하니...
돈~걱정 붙들어매시고...
맘~편히...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ㅋㅋ
마라톤영웅 황영조씨는...
실버스톤보다 4년도 훨~씬 전에...
다녀가셨더군요.
^^;;;
손잡이 달린...
커~다란 커피잔은 따로...
온장고에 보관되어 있으니...
밖에 놓여있는...
손잡이 없는 물컵을...
커피잔으로 사용하지는 마시구요~
(실버스톤이 그랬단... ^^;;;)
모든게 셀프이다보니...
컵과 그릇도...
셀프로...
세척을 해놓아야합니다.
메스컴에도 여~러번...
기사가 났나본데...
실버스톤도 이번 제주여행에서...
4번정도 들렸을 정도로...
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좀 안타까운 것은...
양심이 불량한 사람들이...
종~종 있어...
무전취식을 하거나...
원두커피 등을...
슬~쩍 훔쳐가는...
사람들이 있다는군요.
그런 사람들은...
걍~ 잡아다가...
손모가지를 콱~
잘라버려야한단...
ㅡ.ㅡ;;;
카페내부를 둘러보면...
여기~ 저기...
좋은 글들이 있고...
다녀간 사람들의...
넋두리...
사랑의 속삭임...
다짐 등이 담긴...
메모들도...
수~천장이 있어...
혼자서 가도...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ㅋㅋ
그림을 멋~지게...
그려놓고 가신 분도 계시고...
종이비행기에 사연을 적어...
매달고 가신 분도 계시는군요.
실버스톤은...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앉아...
커피의 본고장...
커피열매를 처~음 발견했다는...
에티오피아의...
예가체프 한 잔...
뭐...
약간 시큼 쌉쌀...
ㅋㅋ
밖은...
비바람이 오락~가락...
실버스톤은 주로...
2층을 이용했는데...
화목난로가 있어...
포근~한게 좋았습니다.
'무인카페'라고는 하지만...
관리하시는 분들이...
몇 분 계시는 것 같았습니다.
부지런~히...
장작을 나르시고...
불을 고르시던...
중년남자분이...
카페지기 전영림씨가 아닐까...
추측해보는데...
남편분이신 것도 같고...
아시는 분은...
제보바라구요~
^^;;;
제주도에서 꼭~ 맛봐야한다는...
고기국수먹으러...
'자매국수'로 가려니...
비 대신...
우박이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그 와중에도...
그 분(?)은...
열~심히 장작을 나르고 계시고...
오늘 소개드린...
무인카페 노을언덕...
인테리어가 조금은 중년틱~하지만...
젊은 분들도 많~이 찾으시고...
전망도 좋~고...
가격도 착~하고...
추억을 남기기도 좋~아...
제주공항이나...
제주항을 이용하시기 전에...
시간이 남으신다면...
도두봉과 함께...
꼭~ 한 번...
들려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 노을언덕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해안로 360
(지번) 도두2동 697
전화번호 064-712-7898
홈페이지 http://jejusunset.kr
소개드린 맛집을 찾아가실 땐...
미리 전화로 휴무와 영업시간을 꼭~체크하고 가세요!!!
그리고...
글을 읽고 계신 지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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