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이라는 도루묵 알이 고무처럼 질기고 딱딱한 이유는???

말~짱 도루묵...

 

먼~바다에서 돌아와...

연안에 알을 낳는...

11월~12월이...

제철이라는 도루묵...

 

조선 시대 이의봉(李義鳳)이 편찬한...

'고금석림(古今釋林)'과...

조재삼(趙在三)이 지은...

'송남잡지(松南雜識)에 의하면...

 

조선의 14대 임금 선조(宣祖)가...

임진왜란 피난길에...

'묵'이라는 물고기를...

맛있게 드시고는...

그 이름을 '은어'라 바꿨고...

전쟁이 끝나...

궁으로 돌아와 다시 먹어보니...

예전의 그 맛과 달라...

"에이, 도로(다시) 묵이라 불러라"...

라고 한 이후로...

'묵'이...

'도루묵'으로 불렸다는데...

 

실버스톤도...

제철 다~ 지나기 전에...

맛을 봤습니다.

 

무, 미나리, 대파, 양파, 홍고추 등...

채소 준비하고...

 

 

집근처 수산시장에서 사온...

만원에 14마리 하는...

도루묵도...

잘~ 씻어...

 

 

꼬리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는...

가위로 잘라 떼어내고...

 

 

전복도...

솔로 박~박 닦아...

깨끗히 목욕시켜 두고...

 

 

순서 상관없이...

미나리빼고...

먹다 남은 두부며...

채소며...

다~ 때려 넣고...

^^;;;

 

 

걍~

맹물 붓고...

국~산 고추가루와...

국~산 마늘 듬~뿍 올려...

 

 

팔~팔 끓인 뒤...

소금으로 간 맞추고...

 

 

충분히 익으면...

미나리 올려...

 

 

한 숨 푹~ 죽인 뒤...

 

 

포스팅용 데코 올려...

사진 한 장 박고...

ㅋㅋ

 

 

본격적으로...

제철 도루묵으로 끓인...

매운탕을 맛보기 시작합니다.

 

미나리 들어가서...

더 시원~칼칼...

 ㅋㅋ

 

 

아삭한 미나리의...

상큼함도 굿~

 

 

수산시장에서 따온...

굴도...

생으로 한 접시...

 

 

무침으로 한 접시 준비...

ㅋㅋ

 

 

생굴엔...

식초넣은 초간장이 최고죠.

 

 

톡~톡 터지며 씹히는...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는...

도루묵알을 먼저 맛보니...

 

켁~

이건 뭐...

고무도 아니고...

질겨도 너~무 질겼습니다.

 

안그래도...

도루묵을 씻을 때도...

알이 너무 딱~딱하게 느껴져...

이상~하다 했는데...

 

알고보니...

산란할 때가 다가올 수록...

알이 점~점 더...

단단하고 질겨진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12월 도루묵보다는...

11월 도루묵을 챙겨드시구요~

ㅋㅋ

 

 

딱딱하고 질긴 알 대신...

도루묵 살은...

정~말 부드러운데...

 

 

배가 터~질 정도로...

빵빵~한 알에 비해서...

살이 적은게...

정~말 아쉬운 점이죠.

 

그러니...

12월 도루묵은...

되도록이면...

살많~은...

덩치 큰~ 놈으로...

챙겨드시구요~

ㅋㅋ

 

 

전복도 한 입에...

쏙~

 

 

초간장에...

굴도 찍어...

 

 

츄릅~

 

 

굴무침은...

 

 

밥에 올려...

꿀~떡...

ㅋㅋ

 

 

참고로...

도루묵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DHA·EPA 등의...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데...

 

도루묵 100g당 DHA는 709㎎으로...

전어의 2배에 달하고...

EPA는 523㎎으로...

갈치에 2배에 달한다니...

 

심혈관질환 및 성인병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자주 챙겨드시구요~

 

성장기 청소년의 기억력과...

학습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니...

아이들에게도...

자주 챙겨 먹이시기 바랍니다.

ㅋㅋ

 

그리고...

질기고 딱딱~한...

도루묵 알은...

따로 모아서...

적당량씩...

생선찌개끓일 때...

뭉친 것을 풀어 넣으면...

찌개먹는 재미를 더해주니...

버리지 마시고 냉장고에...

잘~

챙겨두시구요~

 

 

먹다 남은 생굴은...

다음 날...

해장용...

굴~김치라면으로...

 

 

재탄생...

ㅋㅋ

 

 

시원~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

해장엔 그만이죠.

ㅋㅋ

 

 

도루묵매운탕 맛~있게 먹고...

다현공주와...

크리스마스 트리도...

장식해봅니다.

 

 

다현공주 어릴적부터 모았더니...

트리 장식품이...

제법 많아졌더군요.

 

 

동방박사를...

예수님이 태어난...

베들레햄의 마굿간으로...

인도했던 별은...

전구가 몇 개 나갔더란...

ㅠ.ㅠ;;;

 

 

그건 그렇고...

지난 해까지만 해도...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을 기대하며...

 

 

크리스마스를...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다현공주...

 

 

이젠...

산타가 아빠란걸 알았으니...

산타할아버지께 보내는...

카드는 안쓸테고...

 

 

엄마,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만 쓰겠군요.

 

 

갖고 싶은 선물 적어서...

^^;;;

 

여하튼...

제철 도루묵으로...

건강과...

망가진 속...

시원~하게 챙기시구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도...

기쁘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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