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의 제철은...
찬바람이 부는 11월 중순부터...
2월말까지로...
겨울의 차가운 바닷바람과 맑은 햇살을 받으며...
밤에는 영하 1~2도로...
낮에는 4~5도로...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그 맛이 점~점 깊어지죠.
미역...
김...
배추속...
쪽파, 마늘, 풋고추...
그리고 과메기...
이렇게 과메기 밥상...
아니 술상 완성...
^^;;;
기름기 좔~좔...
배추속에...
김 올리고...
미역 깔고...
풋고추, 마늘, 쪽파 올리고...
과메기 올려...
한 입 가득~
바다를 맛볼 계절이 시작되는군요.
다현공주는...
비리다며 안먹고...
꽁치김치찌개에 넣은...
꽁치로 대신...
완~전 꽁치잔치였는데...
제철이 시작되었다고는 하나...
맛이 제대로 들기엔...
아직은 이르더군요.
과메기는 한 달쯤 후에...
다시 맛보기로 하고...
아내와 건배로 마무리...
참으실 수 있으면...
기다리셨다가...
해풍이 매서워지는...
12월과 1월 사이에...
절정의 맛을...
누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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