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추어탕...
뜨~끈한 추어탕 한 수저에...
잘~익은 깍두기...
밤~새 달린 애주가들에겐...
테오브로마(Theobroma)요...
암브로시아(Ambrosia)죠.
말 그대로...
신의 음식...
ㅋㅋ
맛집 포스팅에서 가장~ 중요한...
메뉴와 가격부터 보시구요~
주문은 추어탕 둘...
내오는 동안...
추어탕의 효능과...
미꾸라지의 효능을...
자세~히 읽어봅니다.
미꾸라지가 만병통치식품이라니...
자~주 먹어야겠단...
ㅋㅋ
조금 늦은 점심시간이었는데...
손님들이 아직 많더군요.
여기...
면천추탕은...
마침 근처에 갔다가...
노병님께서 포스팅 올리신 것이 생각나...
들린 곳입니다.
[안양맛집] 정말 괜찮은 추어탕집을 소개 합니다 .... 면천추탕
http://blog.daum.net/leehungkyu/516
조금 기다리니...
상이 차려지는데...
악~~~
뚝배기에 추어탕이 없더군요.
추어탕 어디갔어? 이거 어디갔어??? 어디갔어???
^^;;;
알고보니...
추어탕을 따로...
솥~째 내옵니다.
^^;;;
부추와 깻잎을 푸짐하게 넣어 내오더군요.
국물을 맛보니...
??!!
기존에 먹던 추어탕과는...
좀 다르더군요.
걸죽~하고 구수~한...
어머니 손맛이 느껴지는...
기존의 추어탕과는 달리...
새색시가 끓인듯...
살~짝 가볍고...
구수~함보다는...
시원~스런 맛이 느껴지더군요.
해장엔 오히려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내오는 반찬들도...
새색시가...
고~운 손으로...
조~심스럽게 담아내온 것 같은...
모양새더군요.
시금치...
깍두기...
무말랭이...
배추김치...
한소끔 끓어올라오면...
적당~히 국자로 퍼서...
뚝배기에 덜어먹습니다.
그냥~
국그릇을 내줬어도 될텐데...
뚝배기를 내오니...
더 좋더군요.
들깨와 산초는...
기호에 맞게 넣어드시면 되는데...
실버스톤은 산초만 살~짝...
넣었습니다.
면천추탕의 추어탕엔...
다른 곳과는 달리...
유부와 표고버섯...
수제비가 들어갔더군요.
밀가루로 만든...
수제비가 들어가서인지...
끓이면 끓일 수록...
어릴적 시골 냇가에서...
친구들과 함께 잡은 물고기에...
고추장풀고 국수넣어 끓여먹던...
천렵국맛이 나더군요.
추억을 떠올리니...
더 맛있어집니다.
ㅋㅋ
내온 무말랭이와...
김치와 먹다보니...
어느 새...
뚝배기도 바닥...
커~다란 솥도 바닥...
ㅋㅋ
맛있는 음식은...
왜~ 이리도 빨리 없어지는지...
ㅠ.ㅠ;;;
밥도...
임금님이 드셨다는...
강화섬쌀밥이라 그런지...
말아먹는 동안 내~내...
퍼지지 않고 맛있더군요.
빈~ 뚝배기를 내와...
깜~짝 놀랬던...
면천추탕...
안양권에선...
이만~한 추어탕을 맛볼 수 있는 곳이...
드물기도 하고...
기존의 추어탕과는 조금은 다른...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기에...
근처에 가신다면 들려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면천추탕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7동 198-48
031-449-8782
소개드린 맛집을 찾아가실 땐...
미리 전화로 휴무와 영업시간을 꼭~체크하고 가세요!!!
***
실버스톤의 아이폰 무료어플 등록!!!
http://itunes.apple.com/kr/app/id412841719
***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전국맛집여행 맛집속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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