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치킨아리랑 : 서울 수유동 맛집 - 치킨집 사장님들~ 여기 좀 가보세요~ 치킨집 대박비결!!!

문투어 2012. 3. 12. 05:46

 

 

수유동 치킨아리랑...

 

치킨아리랑...

이름부터 특이~합니다.

 

촌스러운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먹고나면 어깨춤이 절~로 날것 같은...

그런 이름이기도 한데...

 

과연 어떨지...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치킨 사진과 함께...

확인해보시죠.

ㅋㅋ

 

 

치킨아리랑...

 

창업에 관심이 무지~많은 동생이...

어느 날...

먹는데 있어서는...

나름 '촉'이 좋~다고 인정받는...

실버스톤을 급하게 찾아...

다녀왔던 곳입니다.

 

걍~

동네 치킨집이라기에...

별다른 기대를 안하고 갔죠.

 

그런데...

변두리 스톼~일의 주변 점포들과는...

외관부터 다른게...

첫 인상부터 남다른 곳이더군요.

 

 

간판이 없었다면...

치킨집이 아니라 카페인줄 알고...

한~참을 헤매였을 것 같더란...

켁~

 

참!

여기서 퀴즈 하나 내겠습니다.

 

치킨 자판기가...

있기? 없기?

ㅋㅋ

답은 포스팅 말미에 공개해드리구요~

 

요즘 요~

있기? 없기? 개그도...

나름 재밌더군요~

^^;;;

 

 

여하튼...

가게 분위기도 그렇고...

 

 

커피도 파니...

치킨집이 아니라...

완~전 카페더군요.

 

 

다만...

카페분위기를 위해...

조명을 무지~어둡게 해놔서...

사진찍기가 쉽지 않더군요.

ㅠ.ㅠ;;;

 

여하튼...

한쪽 벽면엔...

뭐가 잔~뜩 붙어있던데...

 

 

좀 더 자세히 보시죠.

 

보고 나시면...

제가 왜...

치킨집 사장님들께 여길 가보시라고 하는지...

알게 되실 겁니다.

 

먼저...

아리랑뉴스속보를 읽어보시죠.

 

무릎담요도 가져다주고...

음식이 식으면 바~로 따듯하게 데워주고...

남으면 포장도 해준다는...

어찌보면 지극~히 당연한 서비스들인데...

 

사실...

이렇게 대놓고 공지(?)안하면...

손님입장에서 고민 좀 하게 되거나...

걍~

얘기도 안꺼내고 넘어가게 되는...

그런 서비스들이죠.

 

다음으로...

수려행차...

유동 인들의 기...

 

참 센스있는 제목의 이벤트인데...

결국 동네장사의 승패는...

전적으로 동네사람들에게...

그 중에서도 특히 여인들에게 달렸다는...

'진리'를 정확히 간파한...

효과적인 이벤트죠.

 

 

그 옆엔...

고객을 위한 치킨 아리랑의 건강한 생각...

이라는 글이 있는데...

 

이 또한...

어찌보면 당연~한 내용이겠지만...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고객으로부터 무한~신뢰를 이끌어낼 수 있는...

아~주 효과적 방법이죠.

 

굳이 얘기 안해도...

손님들이 알아주겠지...

하는...

뭐 이런 안일~한 생각을 갖고는...

요즘같이 치~열한 창업시장에서...

살아남기 절~대 힘들죠.

 

 

2인분짜리 메뉴도 그렇고...

고급원두를 직~접 내려뽑는다는 커피도 그렇고...

실속있는 가격때문에...

단골들...

특히 알뜰~한 여성 단골분들이 많~을 것 같더군요.

 

 

치킨을 공짜로 드시거나...

최소 1,000원 할인받는 방법은...

각자 자율학습 하시구요~

^^;;;

 

 

치킨집 사장님들께...

하나 더 보여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그건 바로...

벽면 가득~ 붙어있는...

 

 

"고객의 칭찬 메세지"입니다.

 

 

뭐...

꺅~이죠.

^^;;;

 

 

농담이구요~

 

이렇게...

다녀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곳...

내 이야기를 남에게 들려줄 수 있는 곳...

그런 공간엔...

단골들이 늘어나기 마련이죠.

 

오늘은 서론이 너~무...

길어졌는데...

이제 제~일 중요한...

맛을 좀 보겠습니다.

 

메뉴와 가격 참고하시구요~

 

(참고로 메뉴와 가격정보가 없는 포스팅은 맛집포스팅이 아니라 걍~ 음식먹은 포스팅이죠.)

 

기본차림은...

평범~한데...

 

 

요~

치킨무가 좀 특이~하더군요.

 

처음엔 양파맛이 강~한...

약간 낯선 맛때문에...

뭐~이래???

싶었는데...

나중에 내온 치킨과 함께 먹으니...

궁합이 잘~맞더군요.

 

 

치킨아리랑의 기본기를 확인하기 위해 주문한...

후라이드치킨...

아리랑 후라이드(15,900원)...

 

 

어두운 조명때문에도 그랬지만...

실제로 보기에도...

색이 좀 짙~은게...

보기엔 덜~먹음직스러워 보이던데...

 

 

다리 하나 집어와...

 

 

맛을 보니...

겉은 바~삭...

안은 촉~촉...

^^;;;

 

너무 상투적인 표현입니다만...

이런 표현보다 더 정확한 표현이 떠오르질 않는군요.

 

 

파우더를...

오곡재료로 만들어서 그런지...

바삭함도 더 하고...

맛도 더 고소~합니다.

 

염지도 잘~되어 있어...

고기 깊숙~한 곳까지...

간이 잘~배어 있더군요.

 

 

일행은...

동생포함해서...

외식창업에 관심많~은...

아저씨들 네 명...

^^;;;

 

 

치킨집의 기본기를 확인할 수 있는...

후라이드 치킨은...

이 정도면 합~격이고...

 

 

다음엔...

로스트 치킨을 맛봤습니다.
아리랑 로스트(14,900원)

 

 

먹음직스럽게...

잘~구워졌더군요.

 

 

치킨도...

 

 

감자도...

 

 

담백~하니...

잘~ 구워졌습니다.

 

 

이 정도면...

여기 수유동에선...

굽네치킨보다 더...

잘~나갈 것 같더군요.

 

날개달고 훨~훨...

^^;;;

 

 

수유동 치킨카페...

치킨아리랑...

 

요즘 한 집 건너...

또 한 집이라는...

치킨집이나...

커피전문점 사장님들중...

장사가 안되...

폐업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한 번쯤 가보시고...

슬~쩍 컨닝하고 오셔서...

다시 한 번 재기의 기회를 노려보시기 바라구요~

 

맛도 있으니...

수유동 인근에 계신 분들은...

맛~난 치킨드시러...

가보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있기? 없기?

정답은...

 

 

있기!!!

 

 

그런데...

가짜 자판기라...

없기!!!

^^;;;

 

그나저나...

대형마트가 치킨전쟁에...

또다시 뛰어들었다던데...

치킨집 사장님들의 한숨소리가...

벌써부터 들리는듯 합니다.

 

***

치킨 아리랑

서울시 강북구 수유2동 220-9 (수유성당 옆)

02-999-0369

 

 

 

소개드린 맛집을 찾아가실 땐...

미리 전화로 휴무와 영업시간을 꼭~체크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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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전국맛집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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