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손만두국밥 : 인천 부평구 청천동 맛집 - 들어는 봤나요? 이북식 손만두국밥!!!

문투어 2011. 8. 6. 05:47

 

- 이북식 손만두국밥 -

 

실버스톤...

오늘은 좀 특별한 음식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소개드릴 음식은...

이북식 손만두국밥...

 

회사가 가산동에서...

이 곳으로 이전해온 이후로...

몇 년 동안 산책을 다니면서...

그냥 보기만 하고 지나쳤던 곳인데...

최근 검색을 해보니...

숨어있는 맛집이더군요.

 

안그래도 요즘...

칼국수에 대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터에...

메뉴중...

손만두칼국수도 맛있다하여...

바~로 달려갔습니다.

 

역시...

맛집은 등잔밑에 있더란...

ㅋㅋ

 

청천사거리에서...

원적산 팔각정 방향으로 직진해서...

'잘해반점'이 있는 사거리근처에 있습니다.

 

잘해반점은...

이름이 재밌어...

맛도 보고 사진도 찍었습니다만...

포스팅은 안올렸습니다.

 

앞으로 잘하겠죠.

^^;;;

 

 

오늘 소개드리는 손만두국밥집은...

간판도 없는...

말 그대~로...

숨어있는 맛집입니다.

 

 

가정집을 개조도 안하고...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마치...

친구집에 놀러가...

친구 어머님이 해주시는...

음식을 먹는 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아직은 많이 안알려져서인지...

한~창 바쁠 점심시간에 갔는데도...

썰~렁하더군요.

 

검색을 해보니...

다음 블로거분들은 전혀 없고...

네이버 블로거분들만 다녀가시고...

포스팅을 올리셨던데...

그 분들 포스팅을 보고...

여길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정보 올려주셔서...

포스팅으로나마 감사드립니다.

 

프로이님의 블로그

http://baeh76.blog.me/60131786264

 

 

밥 다~먹고...

회사 땡땡이치고...

선풍기 시원~하게 틀어놓고...

한 숨 자고 가고 싶은...

그런 곳입니다.

^^;;;

 

 

메뉴와 가격...

그리고 영업시간입니다.

 

'특'은...

곱빼기...

 

 

국밥과 칼국수도...

포장이 되더군요.

 

 

원산지 참고 하시구요...

 

주문은...

손만두국밥과...

칼만(칼국수 만두)으로...

 

 

주문을 하면...

바~로 반죽을 밀어...

칼국수를 썰어내시더군요.

 

얼마 전에 소개드린...

봉덕칼국수 사장님께서는...

포즈도 취해주시던데...

여기 사장님은...

초상권이 있으시답니다.

그래서 손만...

^^;;;

 

봉덕칼국수 : 의왕시 칼국수 대박 맛집 - 쫄깃한 칼국수 면발의 비밀은???

http://blog.daum.net/moontour/1150

 

 

내오는 반찬은...

단무지와...

 

 

깍두기...

 

 

네이버 블로거분들 포스팅을 보니...

단무지 대신...

전~부...

열무김치가 나왔던데...

 

감수성 예~민한 실버스톤...

ㅡ.ㅡ;;;

 

깍두기는...

포스팅을 보니 맛있다던데...

제 입맛엔 뭐...

평범하더군요.

 

실버스톤...

절~대...

단무지때문에 빈정상해서...

이러는거 아~닙니다.

^^;;;

 

여하튼...

얼마 기다리지 않으니...

음식을 내오시더군요.

 

먼저...

친구가 시킨...

손만두국밥...

 

 

듬~뿍 올려진 파 밑으로...

돼지고기무침이 보이고...

만두와...

개운~해 보이는...

맑~은 국물이 보입니다.

 

 

다대기 대신...

이렇게 돼지고기무침을 사용하는게...

이북식이라고 하더군요.

 

 

국밥에 만두는 4개...

밥은 밑에 깔려 있습니다.

ㅋㅋ

 

 

돼지고기무침을 잘~풀어...

한 입 먹어보니...

적당히 매운게...

칼칼하기 보다는...

구수~하고 부드러운게...

지금까지 먹던 해장국과는...

상당히 다른 맛이더군요.

 

 

오히려 덜 자극적이어서...

속도 편할 것 같고...

앞으로 해장하러 여길 자주 들릴 것 같습니다.

ㅋㅋ

 

남의 것 그만 먹고...

^^;;;

 

 

이제 제 칼만...

ㅋㅋ

 

 

평범~해보입니다.

육수는 사골육수 비쥬얼이고...

칼칼함을 더하기 위해...

고추를 조금 썰어 넣었고...

호박도 조금 썰어 넣었습니다.

김도 올리고...

 

 

칼만에...

만두는 세 개...

 

 

참...

그러고 보니...

얼마전 봄에 사다놓은 김이...

붉으스름~하게 변했던데...

버릴까 하다가 검색을 해보니...

먹을 수 있다는군요.

 

김이 햇빛을 받았거나 습기를 빨아들이면...

녹색계 색소인 클로로필이 파괴되면서...

적색계 피코에리트린의 붉은색이 부상하기 때문에...

붉게 변한다.

맛은 나빠지지만 먹어도 위생상 문제는 없다.

김 본연의 색을 유지하면서 신선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밀폐용기에 넣거나 봉지에 넣고 밀봉해 냉동보관한다.

 

 

사골국물 비쥬얼의 국물을 먹어보니...

멸치맛도 나더군요.

 

바지락칼국수나...

복칼국수와 같이...

시원~한 맛은 없지만...

 

멸치와 사골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구수~하더군요.

 

고추의 칼칼함이 살~짝 더해져...

더 좋았고...

 

 

면발은...

봉덕칼국수의 면발에 비해...

쫄깃함이 덜했지만...

적당히 가늘게 썰어넣어...

딱~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ㅋㅋ

 

주문하실 때...

좀 굵게 썰어달라고 하시면...

그렇게 해주신다니...

참고하시구요...

 

 

만두는...

한 입에 먹기엔 좀 크고...

두 번에 나눠먹기에 알맞은 크기였습니다.

 

 

만두소는...

두부와 부추, 당근, 양파 등의 야채와...

돼지고기가 들어있는데...

김치를 넣지 않아...

담백~합니다.

 

맛은 있는데...

만두피는 조금 두꺼운 편이고...

돼지고기는 많이 씹히지 않는군요.

^^;;;

 

여하튼...

만두 두 개는...

걍~

건져먹고...

 

 

나머지 하나는...

톡~터뜨려...

국물에 풀어 먹습니다.

ㅋㅋ

 

 

밥을 조금 말아먹었어야했는데...

보기보다 양이 많아 포기...

^^;;;

 

 

한 그릇...

뚝~딱...

ㅋㅋ

 

 

전반적으로...

5천원이란 가격에...

이북식만두와 함께...

국밥과 칼국수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고...

맛 또한...

다른 곳에서 흔히 맛볼 수 없는...

특별함이 있기에...

추천드립니다.

 

그런 그렇고...

쌓여있는 밀가루 포대를 보니...

강력분과 박력분을...

1 대 1로 배합해서 사용하시나봅니다.

^^;;;

 

 

자세한 배합비율이 궁금하신 분들은...

상담해보시길...

ㅋㅋ

 

 

 ***

손만두국밥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48-167

032-517-6065

 

 

 

 

소개드린 맛집을 찾아가실 땐...

미리 전화로 휴무와 영업시간을 꼭~체크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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