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행(보성) - 정남진 장흥에서의 첫 번째 여행지 녹차의 고장 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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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여행 6일째인 11월 13일...

 

전 날 저녁 캠핑장에서...

장흥의 대표먹거리인 장흥한우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전국여행(장흥) - 1박2일, 대물의 장흥에서 맛본 장흥 대표음식 한우, 낙지

http://blog.daum.net/moontour/932

 

장흥에서 가까운 보성녹차밭의 아름다운 아침풍경을 담기 위해서...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전남의 보성녹차밭의 아름다운 풍경을 시작으로...

나홀로 여행 6일째 날의 이야기를 오늘부터 들려드리겠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고양이 세수만하고...

보성으로 달려갑니다.

 

캠핑장이...

장흥댐 인근에 있기 때문에...

새벽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아름다운 풍경을 담느라...

가다서다를 반복하게 되더군요.

 

사진이란 것이...

타이밍의 예술이라...

있을 때...

봤을 때 찍어야하기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보니...

보성녹차밭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연~신 셔터를 눌러댑니다.

 

그러다...

아차차...

정신을 차리고는 보성을 향해 애마를 재촉합니다.

이럇~

 

(몇 장 건진 사진들은 나중에 장흥댐관련 포스팅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랜만에 와보는 보성...

몇 년 전 남해 가족여행을 하며 들렸었죠.

봄이었는데...

그 때도 캠핑여행이었습니다.

 

그 여행이...

제가 DSLR을 구입하여 사진에 취미를 갖게 된 동기가 되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여~러 여행지에서 찍은...

가족과의 행복한 모습이 담긴 똑딱이를 잃어버렸거든요.

 

그래서...

작~은 똑딱이보다는...

커~다란 DSLR이 잃어버리기 쉽지 않겠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DSLR을 구입하게 된 것이죠.

 

참~

단순한 실버스톤입니다.

여하튼...

아직까지 잃어버리지 않고 잘~사용하고 있으니...

판단이 옳았던 것 같습니다.

^^;;;

 

아차차...

자꾸 지체되는군요.

이러다 해가 중천에 뜨겠습니다.

ㅋㅋ

 

 

제 딴엔...

너~무 일찍 가면 개장시간때문에 못들어갈까 걱정을 해서...

조금 여유도 부렸던 것인데...

관리인께 여쭤보니...

개장시간이 아침 6시랍니다.

6시!!!

 

무인 티켓발매기...

요놈 덕분인지...

ㅋㅋ

 

보성녹차밭의 아름다운 여명을 담으시려는 진사님들께서는 참고하시고...

일~찍 가시기 바랍니다.

 

 

녹차밭 초입이 완~전히 가을로 붉게 물들었더군요.

 

 

해는 이미 중천에 떴고...

급한 마음에 서둘러 올라가보니...

이미 많~은 진사님들이 사진을 찍고 계시고...

더 부지런하신 분들은 철수를 하고 계시더군요.

ㅠ.ㅠ;;;

 

 

그래도 실버스톤...

동해번~쩍...

서해번~쩍...

연신 셔터를 눌러대며...

녹차밭의 아름다움을 담아봅니다.

 

 

왕따 나무도 담아보고...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는 진사의 모습도 슬~쩍 담아봅니다.

 

 

언제 또 다시 찾을지...

기약이 없기에...

나홀로 여행자는 부지런~히...

셔터를 눌러댑니다.

 

 

저 멀~리...

전망 좋~아보이는 곳에 들어서고 있는 주택단지...

벼락맞기 참 좋~겠다는 쓸~데 없는 생각이...

머릴 스칩니다.

^^;;;

 

 

녹차밭을 보면...

구불~구불 자유분방함 속에...

질서정연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

우리들의 살아가는 모습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철을 잊게 만드는 초록의 녹차밭에...

가을이 왔음을 알려주던 화려한 단풍...

지금쯤이면 제 할 일을 다하고...

겨울에게 자릴 양보해주고 있겠죠.

 

 

푸른 대나무 또한...

가는 계절이 아쉬워서인지...

더 초록스러워지려 애쓰는듯 보입니다.

 

 

노~란 리본을 걸어놓은듯한...

님이 오실 것만 같은...

그 길...

 

나홀로 여행자의 메마른 가슴에도...

싱그러운 녹차향이 가득~베이게 하는 풍경속에...

푹~빠지게 되는...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래도...

 

 

배는 고프더군요.

아침을 안먹고 나왔더니...

^^;;;

 

그래서 매표소 입구에 있는...

그 곳엘 들어갑니다.

 

 

주문은 녹차 손수제비(7,000원)...

 

 

역시...

여기서도 진리는 통하더란...

ㅡ.ㅡ;;;

 

 

곧~게 뻗은 나무를 보면 언제나...

가슴속에 겹~겹히 쭈글~쭈글 응어리맺혀있던 주름들이...

쭈~욱...

곧~게 펴지는 것 같아 언제나 기분좋~습니다.

 

 

그런 고맙고 든든~한 나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나홀로 여행자는 다시...

사람들이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장흥의 전통시장으로...

부지런~히 발길을 옮깁니다.

 

전국여행(장흥) - 1박 2일 식도락여행편 장흥의 명물 토요시장과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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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다원(대한다업 보성다원) 매표소
전남 보성군 보성읍 봉산리 1287-1
061-852-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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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신바람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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