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제주도 가볼만한 곳 - 아이리스(IRIS) 마지막 촬영지 김태희 등대와 정방폭포!

문투어 2010. 11. 29. 08:19

 

***

나홀로 여행 4일째 11월 11일...

아직...

제주도에서의 두 번째날 이야기입니다. ^^;;;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에 이어 올려드립니다.

아래 포스팅은 휴일에 올린 포스팅이라 못보신 분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꼭 봐주시길 추천드립니다.

 

전국여행(제주) - 제주도에 홀린, 사진에 미친...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http://blog.daum.net/moontour/923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을 나와 향한 곳은...

1박2일에도 소개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 43호...

정방폭포입니다.

 

수직절벽에서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정방폭포는...

우리나라는 물론 동양권에서도 단 하나뿐인 절경으로서...

높이 23m, 너비 10여m의 폭포로서...

영주12경(瀛洲十二景)의 한 곳이죠.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시원~하게 떨어지는 정방폭포를 보시며...

신바람나게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도...

목적지를 정하여 가는 중간~중간...

차를 자주 세우게 될 수 밖에 없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어이! 실버스톤!!!"

"수고가 많~네!!! 나홀로 여행은 재미있으신가???"

 

나홀로 여행...

돌도 나무도...

바다도 구름도...

모두가 기꺼이...

정겨운 벗이 되어줍니다.

 

 

표선해수욕장...

몇 년전...

가족여행 때 잠깐 들렸던 곳인데...

그 때의 추억이 떠오르더군요.

가족들도 보고 싶어지고...

 

 

제주도 다른 해수욕장과는 달리...

넓~은 백사장과...

깊지 않은 물, 잔잔한 파도때문에...

나이 어린 아이들과의 해수욕에 '딱' 좋은 곳이죠.

 

탁~트인 전경이...

마음까지도 시원~하게 해줍니다.

 

 

이국적인 풍경의 제주도...

그래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어장개방안내...

품종별로 금지기간이 있고...

크기별로 포획 및 채취가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왠만하면...

걍~ 사드시길...

ㅋㅋ

 

 

또다시 차를 몰고 정방폭포로 향하던중...

어디선가 본듯한...

낯익은 곳이기에 차를 세워 둘러보니...

이병헌과 김태희가 열연한...

아이리스(IRIS)의 마지막 장면이 촬영된...

김태희 등대가 있는 곳이더군요.

 

 

주변에 그리 볼 것은 없습니다만...

김태희와 같은 포즈로...

많~이들 사진을 찍으시더군요.

 

 

전 등대만 찰~칵...

^^;;;

 

 

저녁을 좀 거~하게 먹어볼 생각으로...

점심은 간~단히 컵라면으로 해결합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가던 길을 멈추고...

버너로 물을 데워 끓여먹는 컵라면...

말 그대로 '바다라면'이죠.

바 다 라 면!!!

 

 

이번 여행은...

좀 더 많~은 곳을 둘러보고자...

차를 이용해 빠르게 돌았는데...

다음엔 올레길을 따라...

놀멍~쉬멍~

그렇게 다녀봐야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올레길을 따라...

도보여행을 즐기고 계시더군요.

 

 

또 다시 목적지를 향해 가는 길...

 

 

부자로 보이는 자전거 여행자들을 보게되었는데...

참...

많~이 부럽더군요.

 

아들놈이 다~커서...

제 품을 떠나기 전에...

이런 여행을 함께 하는 것도 큰~의미가 있을텐데 말이죠.

 

아직 시간이 있으니...

조심스럽게 계획을 세워봐야겠습니다.

 

 

정방폭포 가기 전에...

작은(小) 정방폭포가 있더군요.

찾는 이 거~의 없는 곳이지만...

잠시 시간을 내어 들려봤습니다.

 

아래로 내려가 폭포의 모습을 제대로 담고 싶었지만...

바람이 너~무 불어...

바다로 떨어지는...

민물의 시선으로 바다만을 담은채...

발길을 옮깁니다.

 

 

멀~리 정방폭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예로부터 여름철 서귀포 바다에서 배를 타고 폭포를 바라보는 경치가 아름답다고 하여...

정방하폭(正房夏瀑)으로도 불리는 정방폭포...

 

그 못에서 북과 장구를 두드리면...

거북이 들이 수면 위로 올라와 장단에 맞춰 춤을 추었다고 합니다.

 

또한...

정방폭포에 전해져 내려오는 유명한 전설이 하나 있는데...

2천여 년 전...

진(秦)나라 시황제(始皇帝)의 사자인 서불(徐市)이 한라산에 불로장생초를 구하러 왔다가...

이 곳을 지나며...

서불과지(徐市過之)라 새겨놓고 서쪽으로 떠났다는...

'서불의 전설'이 그 것이죠.

 

 

바다에서 배를 타고 바라보는 모습...

상상으로만 떠올릴 뿐이지만...

정~말 아름다울 것 같더군요.

 

 

안내판의 사진처럼...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담고 싶었지만...

다음에 또 다시 찾아달라는듯...

날씨가 도와주질 않더군요.

 

 

시원~한 정방폭포의 모습...

잠시 감상하시죠.

 

 

 

좀 더 실감나게...

^^;;;

 

 

다음 일정따윈 잊어버리고...

아름다운 풍경을 안주삼아...

소주 한 잔 하고 싶은 마음 간~절했지만...

 

 

아주머니들께...

다음엔 꼭~ 들리겠습니다!!!

라고 짧은 인사를 남긴채...

 

 

다음 행선지로 발길을 부지~런히 옮깁니다.

이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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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야기

전국여행(제주) - 고려충신 최영장군의 모습을 닮은 장군석 외돌개

http://blog.daum.net/moontour/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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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폭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 278

064-733-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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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신바람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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