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제주도 가볼만한 곳 - 아직도 식지않은 한류드라마 올인의 그 곳!!! 섭지코지

문투어 2010. 11. 26. 06:03

 

나홀로 여행 4일째...

11월 11일...

제주도 두 번째 날 이야기 이어집니다.

 

두 번째 날은 정말 부지~런히...

돌아다녔습니다.

다음 날은 다시 육지로 나가야하기에...

 

섭지코지는...

전에 한 번 와봤던 곳인데...

어제 포스팅한 성산일출봉과도 가까워...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들렸습니다.

 

***

전엔 봄에 찾았는데...

이 번엔 가을이군요.

 

 

가을이 오히려 운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번에 와서는 들어가보지 않았는데...

 

 

이번에도...

^^;;;

 

 

고독한 여행자의 마음을...

편안~히 보듬어 주는 것 같은...

평화로운 풍경입니다.

 

 

다리만 남은 조형물...

원래 그런 것인지...

태풍으로 날아간 것인지...

전에 와서 봤을 때의 기억이 가물~가물...

점~점 늙어가는 실버스톤....

^^;;;

 

 

평일이라 전처럼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

이 날도 역시...

일본, 중국 등...

드라마 '올인'을 기억하는 외국관광객들이...

많~이 왔더군요.

 

 

드라마 올인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이병헌도 아니고...

송혜교도 지성도 아닙니다.

주제곡 '처음 그 날처럼'을 부른 박용하죠.

 

출처 : http://www.nemopan.com/136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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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기억은 다시 묻어두고...

 

혼자만의 여행...

정해진 길로만 가야할 필요가 없어...

다양한 구도로 사진을 담을 수 있어 좋습니다.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사진들...

 

 

초점놀이도 해보고...

^^;;;

 

나홀로 여행의 장점은...

주어진 시간이 모~두 여행자의 것이라는 것이죠.

 

 

끈질긴 생명력...

 

겨울을 코앞에 두고도...

단단한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여행자의 관심을 끕니다.

 

 

가을이라 더 멋진 섭지코지...

드라마의 분위기도...

봄보다는 가을이죠.

가을 중에서도...

쓸쓸함이 가장 깊은 늦가을.

 

 

사람이라면 이렇게 만들 생각을 못했을텐데...

자연은 언제나...

바라보는 여행자를 작게 만듭니다.

 

 

그런 자연과는 달리...

인간은...

언제나 방해꾼입니다.

파괴자입니다.

 

무뚝뚝한 저 건물이 없었더라면...

성산일출봉이 온전히 보였을 것이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을텐데...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는...

여행자의 버릇...

되돌아갈 길이기도 하기 때문일까요???

 

 

바다를 보니...

더 큰 자유에 대한 욕심이 생깁니다.

감당하기 힘든...

 

 

지나온 길을...

되돌아갈 시간...

 

 

협자연대...

 

 

항상 되돌아 가는 길은...

가까워보입니다.

시간상으로...

 

 

아침먹은지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혹시나 몰라...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올레꿀빵을 하나 챙겨둡니다.

 

 

인류의 고향 바다...

그래서 모두가 좋아하는...

엄마품같은 바다...

 

 

멀어지는 섭지코지를 뒤로 하고...

여행자는...

다음 행선지로 발길을 재촉합니다.

 

이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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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야기

전국여행(제주) - 제주도에 홀린, 사진에 미친...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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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신바람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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