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거리

실버스톤의 초등학교 생활통지표(^^;;;)

문투어 2010. 2. 25. 08:13

그 시절엔 통지표라 그랬었죠. 생활통지표...

 

실버스톤의

생활통지표공개합니다.

뭐 궁금해하시는 분들은 안계시겠지만...

70년대 초등학교 아니 국민학교를 다니셨던 분들께서는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실듯...

 

먼저 1학년 생활통지표군요.

100점짜리가 하나 있군요. ^^;;;

국어와 산수, 미술이 나름 점수가 좋군요.

 

그러고 보니...

전엔 주의깊게 안봐서 몰랐는데...

와우~  맞는군요.

 

제가 영어빼고 국어, 수학은 아주~ 잘했습니다.(영어는 지금도 공부하고 있습니다. ㅜ.ㅜ;;;)

미술쪽에도 나름 재능이 있구요.

정말 신기하군요.

 

 

용의검사 및 생활습관...

요건 안보여드릴려고 했는데...

이닦기... ㅡ.ㅡ;;;

지금은 열심히 닦는다는거...

하루 세 번, 3분씩 꼬박꼬박... ^^;;;

 

이름표는 두 번 걸렸군요.

 

 

 

세월은 흘러 6학년 생활통지표입니다.

부모님 도장받아가기...

가끔은 정말 싫었죠. ㅋㅋ

 

 

뒷 면입니다.

 

 

자세히 보면...

와우~

나름 우수수하군요.

 

1학기

수우수우수수우우수

 

2학기

수우우우수수우우우

 

자연과목이 두 학기 모두 "수"군요.

실버스톤...

공과대나왔습니다. ㅋㅋ

 

 

태권도부활동을 성실히 했군요.

빠샤~~~

^^;;;

 

개근상도 받았군요.

 

 

사교적이고 매사에 침착한 행동을 하고

맡은 책임을 잘 이행했군요.

 

 

가정학습...

거의 혼자서 알아서 했다는...

 

뭐...

그 시절엔 다 그랬죠.

알아서 척척척~

 

지금은 애들이 공부를 하는 것인지...

엄마가 공부를 하는 것인지...

엄마가 학교엘 다니는 것인지...

ㅡ.ㅡ;;;

 

 

학부형도장...

가끔 정말 통지표 보여드리기 싫었던 기억이 납니다.

 

  

재밌게 보셨나요?

오늘 집에 가셔서 생활통지표 한 번 꺼내보시기 바랍니다.

그 시절 추억이 아련하게 떠오르는군요.

 

***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추억여행

http://blog.daum.net/moon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