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안양) 맛집 - 평촌학원가 먹자골목내 원조마산아구복전문점(1)

늦게 합류한 자리라 사진도 제대로 못찍고

먹을 것도 제대로 못먹어

다음에 사진 제대로 찍어서 올리려다

걍~ 올립니다.

사진보다는 내용을 위주로 해서... ^^;;;

 

안양에서 제일 유명한 해물탕집을 꼽으라면

남부시장에 위치한 해물 모듬 찌개 전문점 "정호식당"을 꼽을 수 있습니다만...

가격이 비싸고

해물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육수나 별다른 양념을 사용하지 않는다는고는 하지만

얼큰하고 시~원함을 느끼기엔 뭔가 부족한 국물맛때문에

자주 찾게 되지는 않더군요.

 

이 곳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해물탕하면 떠올려지는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때문에 자주 찾는 곳입니다.

 

제 입맛엔 딱인데...

그 날이 월요일인데도 테이블이 꽉~찬 것을 보면

다른 분들께도 맛있는 것 같습니다. ^^;;;

 

수산시장이 가까이 있기 때문에

해물재료 또한 싱싱하고

무엇보다도

주인장의 인심과 몇 년동안 자리를 지키고 계신 이모님때문에라도

다른 곳엔 못가고 들리는 집입니다.

 

 

맨 오른 쪽에 활~짝 웃고 계시는 분이 주인장이십니다.

 

 

 

해물탕을 주로 먹는데

3~4인이 먹을 수 있는 해물탕(대)가 49,000원입니다.

 

 

 

내오는 곁가지반찬들은 평범합니다.

 

 

 

 

 

 

 

 

 

이 날은 제가 늦는 바람에...

(아니 일행들이 일찍 모이는 바람에...)

제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어느 정도 먹고난 후였습니다. ㅜ.ㅜ;;;

 

원래 커다란 키조개며

숟가락보다 조금 큰 전복이며

무엇보다도

살아있는 싱싱한 낙지를 넣어주시는데...

늦는 바람에

사진도 못찍고

맛도 못봤습니다.

ㅜ.ㅜ

 

아래 사진은

서비스로 리필한 미나리와 곤이를 넣고 끓이는 모습입니다.

미나리와 곤이 등은 얼마든지 리필해주신다고 하실 정도로

넉넉한 인심으로 흐믓해지는 곳입니다.

 

 

 

국물맛은 좀 강합니다.

얼큰하고 시~원한데

좀 묵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맑고 개운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안맞을지 모르겠습니다.

 

 

 

다행히

낙지다리 몇 개 건져먹었습니다. ^^;;;

 

 

 

역시 마무리는 볶음밥이죠.

해물탕국물을 많이넣고 볶는게 아니라

야채와 김치 등을 넣고 고소하게 볶아냅니다.

한 숟가락 떠서

쫄아서 짜진

남은 해물탕 국물 조금 찍어 먹으면

...

죽음이죠. ㅋㅋ

 

 

 

마일리지카드가 있습니다.

지난 번에 백세주는 모르고 챙겨먹지 않아서

나중에 복튀김과 함께 챙겨 마셔야겠습니다.

이 날 7번까지 도장을 받아서 세 번 남았습니다. ㅋㅋ

 

 

 

위치와 주소, 전화번호는 아래와 같습니다.

평촌학원가 먹자골목내에 있습니다.

먹자골목 3번 출입구에서 들어가면 됩니다.

 

 

 

사진을 제대로 못찍어 아쉬운데...

서비스로 복튀김 먹는 날

다시 올리겠습니다. ^^;;;

 

연말...

맛있게 마무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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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탕 사진 보충

http://blog.daum.net/moontour/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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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맛집여행

http://blog.daum.net/moon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