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본집

부천상동맛본집 : 수요미식회 부천 삼도갈비 - 선육후면 맛집 배틀의 승자는???

문투어 2013. 10. 3. 06:30

삼도갈비...

 

추석전에 다녀온 곳인데...

이제서야 올리는군요.

 

지난 여름...

수원에서...

정통 평양냉면을 내세우며...

선육후면의 트랜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육미옥을 소개드리면서... 

 

수원맛본집 : 육미옥 - 선육후면... 고기먹은 뒤 마무리는 역시 냉면이죠!!!

http://blog.daum.net/moontour/1417

 

맛집배틀을 예고드렸었는데...

부천과 수원에서 각각...

이름을 떨치고 있는 두 집의...

맛집배틀 승자는 누가될지...

함께 보시죠.

ㅋㅋ

 

 

선육후면(先肉後麵)이 대세라는데...

엄밀히 말하면...

선주육후면(先酒肉後麵)이 대세죠.

술이 빠져서야...

^^;;;

 

 

주차장과 이어진...

입구 바~로 옆엔...

커~다란 가마솥을 놓아두어...

육미옥과 마찬가지로...

암시(暗示 , suggestion)를 주고 있던데...

하~필 '주차장'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가마솥옆 석쇠도...

녹인지 양념인지가...

덕지~덕지 붙어있어...

보기 안좋았고...

 

 

입구에 들어서니...

와우~

규모가 상~당하더군요.

 

 

평일 15시까지...

단돈 만~원에 판매한다는...

한우등심불고기 정식...

 

산채비빔밥까지 나온다니...

알뜰한 당신이라면...

점심때 들려보시구요~

ㅋㅋ

 

 

수북~히 쌓여있는...

생수병들이 인상적인데...

여기 삼도갈비는...

마시는 물로...

따지않은 새~ 생수병을 내와...

손님입장에서 참 마음에 들더군요.

 

 

추석이 지난 지금도...

선물세트 파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혹시 또 모르니...

참고하시구요~

^^;;;

 

 

2층으로 올라가다 보니...

중앙에...

투명 유리창으로 둘러싸인...

육부실이 있어...

육부장(고기작업자)분들이...

고기정형작업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더군요.

 

믿음도 가고...

침도 꿀~꺽 넘어가고...

^^;;;

 

 

이제 상차림 보시죠.

 

 

이것~ 저것...

깔끔하게 내오던데...

육미옥과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다르더군요.

 

 

양파채, 파채와 함께...

아삭~하게 잘~ 삶은 콩나물을 내와...

좋았고...

 

여하튼...

기본으로 깔리는 음식에 있어서는...

삼도갈비의 승!!!

 

 

메뉴와 가격도 보시죠.

 

식사류와...

 

 

고기류...

 

 

주류가 있는데...

 

소주가 4천원이라니...

생수값...

소주에서 뽑나봅니다.

^^;;;

 

어쨌거나...

음식값은...

소주값이 3,000원인...

육미옥이 승!!!

^^;;;

 

 

고기 내올동안...

평양냉면만이...

진~짜 냉면이라는...

안불편한 진실...

 

 

천천~히 읽어보시구요~

 

 

달콤~한 한우갈비를 맛보고 싶었지만...

 

 

주머니사정상...

이 날은 실속있는...

한돈수제돼지갈비(250g, 14,000원)를...

맛봤습니다. 

 

 

삼도갈비도...

육미옥과 마찬가지로...

극세사 석쇠를 사용하던데...

 

 

육미옥과는 다른...

가위를 사용하더군요.

켁~

 

이런건 위생상 안좋으니...

감점요소가 되겠구요~

^^;;;

 

 

좀 더...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성있는...

서비스 제공해주시길 바래봅니다.

 

 

그건 그렇고...

잘~익은 갈비를...

알맞은 크기로 잘라...

 

 

맛을 보니...

육미옥의 갈비와 맛에 있어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더군요.

 

하지만...

일정하고 적당한 두께 등...

손질에 있어...

삼도갈비가 더 나아...

 

수제돼지갈비는...

삼도갈비의 승!!!

 

그냥 먹어도 맛있고...

 

 

콩나물에 파채 듬~뿍 넣고...

상추쌈에 싸먹어도 맛있고...

 

 

묵은지에 싸먹어도 맛있는게...

 

실버스톤...

도대체 맛없는게 뭐냔...

^^;;;

 

 

맛있으니...

계속 굽다가...

 

 

참외로 선육을 끝내고...

 

 

후면을 즐기기 시작합니다.

ㅋㅋ

 

5,000원짜리 후식 평양냉면이지만...

 

 

후식냉면답지 않은...

차림새가...

마음에 들더군요.

 

고명으로 백김치가 더 올려진 것을 빼면...

모양새는 육미옥의 그것과 거~의 비슷한데...

 

 

육향이 진~하게 풍기는...

국물맛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정도로...

비슷하더군요.

 

 

본격적으로 흡입하시기 전에...

식초와 겨자는 멀~리 하시구요~

ㅋㅋ

 

 

메밀 함유량이 70%이상이라는...

면도 그렇고...

 

 

고기집에서 내오는 평양냉면으로는...

두 집 모두...

수준급이었습니다.

 

 

국물까지 한 방울 남기지 않고...

싹~

^^;;;

 

 

평양냉면에서는...

삼도갈비...

육미옥...

무승부!!!

 

 

여름은 지났지만...

아직 늦지 않았으니...

평양냉면의 슴슴~한 매력에...

빠져보시구요~

 

한우 가마솥 곰탕국물도 판매하고 있던데...

개인적으로는 냉면육수를 좀 팔았으면~

싶더군요.

ㅋㅋ

 

 

뽕갈무리...

취나물...

달래...

피자마 등...

힐링푸드 약초 산나물이 듬~뿍 들어있다는...

불고기산채비빔밥도...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이니...

참고하시구요~

 

 

오늘 소개드린 삼도갈비...

 

수원의 육미옥과 비교해...

앞서는 부분도...

뒤지는 부분도 있어...

결론적으로 이번 배틀은...

무승부로 결론을 내렸으니...

수원에 계신 분들은 육미옥을...

인천이나 부천에 계신 분들은...

삼도갈비를 이용하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그나저나...

실버스톤은...

삼도갈비 바~로 앞에 있는...

버글~ 버글에서...

2차를 채우고 귀가했단...

^^;;;

 

 

***

삼도갈비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2동 573-1
032-324-8600

 

 

 

소개드린 맛집을 찾아가실 땐...

미리 전화로 휴무와 영업시간을 꼭~체크하고 가세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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