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여행)

통영 세병관(국보 제 305호) - 통영 최고의 명당! 통영 유일의 국보! 조선 최대의 건축물!!!

문투어 2011. 11. 7. 05:47

 

 

- 통영 삼도수군 통제영 세병관 -

 

요즘 블로깅에 좀 소홀한 실버스톤...

나름 중요한 회사일을 마무리짓고 있다보니...

편안히 블로깅할 여유가 없다는 핑계를 드리며...

오늘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ㅠ.ㅠ;;;

 

 

 

충렬사에 들려...

충무공 이순신장군을 뵙고...

 

통영충렬사 - 통영에 들렸으면 충무공 이순신장군을 뵙고 가야죠!!!

http://blog.daum.net/moontour/1199

국내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통영 최~대의 볼거리가 있다는...

삼도 수군 통제영지로 향했습니다.

 

이곳 삼도 수군 통제영은...

무려 290여 년간...

왜적의 재침을 방비하는 조선 수군의 총본영으로...

오늘날의 해군본부와 같은 곳인데...

 

 

오늘 소개드리는...

통영 유일의 국보인...

세병관(국보 제 305호)만이 남아있으며...

2012년까지 복원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원...

 

 

망일루(望日樓)...

세병관 앞에 자리잡은...

웅장한 규모의 2층 누각으로...

올라가 내려다보니...

통영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충무탕...

충무가 고향인신 분들에겐...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일듯...

 

 

망일루를 지나 오르면...

세병관의 출입문인...

지과문(止戈門)이 나옵니다.

 

거둘 지(止)...

창 과(戈)...

 

창을 거두니...

다시는 전쟁을 겪지 않겠다는...

간절한 염원을 담고 있는 것과 동시에...

두 글자의 합으로...

굳셀 무(武)자가 완성되니...

전쟁이 또 다시 일어나더라도 승리하겠다는...

조선 수군의 굳세고 강건함 느끼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

민족정신을 말살하려...
천재지변을 가장하여...
지과문을 무너뜨린 경찰서장이...
피를 토하며 급사하고...


예전부터 내려오던 전설과 같이...
지과문이 무너진 바로 그 해에...

광복을 맞았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으니...


지과문을 통과하면서...

뭔가 영험한 기운같은 것이...

느껴지는듯 하더군요.

확~

 

계단은 모두 24개로...

24절기와 24방위를 뜻한답니다.

 

 

지과문을 들어서니...

세병관(洗兵館)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정말이지 그 웅~장한 규모에...

입이 쩍~벌어지더군요.

 

통영에 이런 건축물이 있으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기에...

놀라움이 더 크더군요.

 

 

세병관은...

경복궁의 경회루와 여수 진남관과 더불어...

지금까지 남아 있는 조선시대 건축물 가운데...

바닥면적이 가장~ 넓은 건물 중 하나로서...

 

왕궁에서도 보기 쉽지않은 큰 건물이...

남도 끝자락 통영에 있다는 것만 보더라도...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영의 위상이...

얼마나 높았는지를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통영의 유일한 국보...

국보 제 305호 세병관...

 

 

세병관(洗兵館)이란 이름은...

당나라 두보의 시에서 따온 것이라고 하는데...

 

安得壯士挽天河

永不用

 

장사를 얻어서 하늘에 있는 은하수를 끌어와...

갑옷과 병기를 깨끗이 씻어 영원히 (전쟁에) 쓰지 않도록 한다는 뜻으로...

오~랜 전쟁에서 벗어나...

무기가 필요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염원하는...

선조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현판 글자 하나의 크기가 2m나 된다니...

그 당시 평화로운 세상에 대한 염원이...

얼마나 컸는지 조금은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만~보니...

 

 

어떤 몰~상식한 사람들이...

국보인 세병관엘 들어가...

 

 

난장을 트고 있더군요.

아~주 신바람났습니다.

이런 몰~상식한...

 

 

사람들이...

아니군요.

^^;;;

 

세병관은...

신발을 벗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ㅋㅋ

 

 

그래서 실버스톤도 성~큼...

ㅋㅋ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빛바랜 단청...

 

 

조선 최대의 지붕을 떠받치기에...

보기만해도 듬직~해보이는...

50개의 우람한 민흘림 기둥들...

 

 

 

 

세병관에 누우니...

제법 더운 낮이었는데도...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부는게...

마음까지도 평온해지더군요.

 

 

평화를 향한 선조들의 간절한 바램대로...

세병관 구석~구석...

평온함을 느낄 수 있어 더 없이 좋았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세병관이 자리한 바로 그 곳이...

통영 제~일의 명당자리라더군요.

 

 

실버스톤만 명당의 기운을...

흠~뻑 받고 온 것 같아...

사진으로나마...

여러분께 그 기운을 전달해드립니다.

 

 

명당의 기운을 흠~뻑 받으시고...

하시는 일 모두...

술~술 풀리시길 기원합니다.

 

 

 

 

세병관 맞은 편엔...

통영시 향토 역사관도 있어...

통영의 역사를...

한 자리에서 되짚어 볼 수 있습니다.

 

 

사진촬영이 금지된 전시물들은 생략하고...

통영의 자랑거리들과...

 

 

통영을 빛낸 예술인을 소개드리고...

 

 

실버스톤...

그만 물러갑니다.

총...

총...

 

통영에 가시면...

충무김밥은 안드셔도 되지만...

세병관은 꼭~

들리세요!!!

 

다음 이야기는...

충무김밥...

^^;;;

***

통영 세병관

경남 통영시 문화동 62-1
055-650-4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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