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다녀온 군산...
전주와 함께...
전라북도의 대표적인 맛의 고장인 군산...
군산에 까지 내려가서...
미국산 소고기로 만든...
스테이크를 먹고 올라온 사연입니다.
ㅠ.ㅠ;;;
친구 '은성'이를 만나...
아침 일~찍 출발했습니다.
아침은 행담도휴게소에서...
맛없는 육개장으로 떼우고...
맛없는 하루가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
ㅡ.ㅡ;;;
아메리칸 스타일로 커피 한 잔 마시고...
이 때부터 미쿡의 그림자가...
^^;;;
군산에 있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부지런~히 달려갑니다.
군산공항근처로 가니...
눈이 상당히 많이 왔더군요.
근데...
'울엄니 고구마 마을'의 고구마...
맛이 어떤지 참~ 궁금하군요.
ㅋㅋ
활주로 위에 쌓인 눈을 치우느라...
다들 분주하더군요.
비행기를 보니...
미쿡에 가고 싶어집니다.
ㅋㅋ
미군기지에 있다보니...
마치 미국에 온 것 같은 풍경입니다.
무거운 얘기는 안하고 싶지만...
내 나라 내 땅안의 이 넓~은 기지가...
미국기지고...
우리가 이방인 취급받는 상황...
씁쓸~하더군요.
여하튼...
친구 덕분에...
단상위의 귀빈석에도 앉아봅니다.
ㅋㅋ
비행기도 구경해보고...
ㅋㅋ
생각보다 무지~~~
작습니다.
그래도 저 미사일 한 방이면...
켁~~~
오늘도 잠~깐 자율학습 하시고 넘어가겠습니다.
F-16(Fighting Falcon)
F-16은 날개 길이가 9.45m, 동체 길이가 14.5m인 다기능 전투기이다. 어깨부분에 날개가 달린 단엽기로서 발동기는 재연소장치를 갖춘 프랫앤드휘트니사(社)의 F-100 시리즈 터보팬 기관 하나이다. 이 엔진은 1만 1,340㎏의 추력을 낼 수 있고 1만 2,000m 상공에서 마하 2(음속의 2배) 이상의 속력을 낼 수 있으며, 최고상승한도는 1만 5,000m에 이른다. F-16은 총신이 여러 개인 20㎜포와 다양한 공대공 또는 공대지 미사일로 무장하고 있다. 동체 바깥에는 폭탄이나 로켓 또는 보조 연료통을 최고 6,895㎏까지 실을 수 있다. 무기를 최대한으로 실어도 전체 무게는 1만 4,968㎏에 불과해, F-4기가 완전히 무장했을 때의 무게인 2만 8,123㎏에 비하면 훨씬 가볍다. 사격 조준기는 비행기에서 발사된 발사체의 진로를 끊임없이 추적하여 레이더 스크린 위에 투영한다. 한국 제6공화국 정부는 율곡사업의 일환인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 따라 F16기 120대의 도입을 결정한 바 있다.
출처 : 브리태니커 |
요즘 아무래도 비상상황이라...
취임식을 평일날 간소하게 진행하고...
연회같은 것 없이...
간단한 다과를 마치고는 끝내더군요.
취임식을 끝내고 점심시간에 들린...
부대내 골프장에 있는...
Peppers Bar & Grill...
미쿡~식 레스토랑과 술집입니다.
골프장의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은데...
조경이 잘 되어 있더군요.
미쿡애덜도 보이고...
ㅋㅋ
미쿡 분위기 물~씬 납니다.
이 때가 12월 초였죠.
참...
눈사람을 보니...
오늘도 눈오는데...
다들 안전운전하시구요~~~
메뉴판에서도 미쿡냄새가 물~씬...
^^;;;
도구들...
군용 나이프인지...
엄청 크더군요.
켁~
립아이 스테이크...
미국 농림부가 인정한 최상급 스테이크라는데...
음...
음...
여긴 군산이라규~~~
맛의 고장 군산!!!
^^;;;
더군다나 구제역으로 온~나라가 비상인 시국이라규~~~
참고로 당시엔...
구제역 발생초기라...
지금과 같이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포스팅은 포스팅으로만 봐주시구요...
이 자릴 빌어...
구제역으로 피해보고 계신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해드립니다.
힘내세요!!!
이날 막~대대장에 취임한 친구는...
다시 근무하러 가고...
가족분들과 커피 한 잔 한 뒤...
저도 같이간 은성이와 서둘러 올라왔습니다.
부대인근 빠마 미용실...
간판을 보니...
아줌마 빠마 전문인가봅니다.
^^;;;
사실...
같이 간 친구놈 꼬셔서...
전국 5대 짬뽕집중 하나라는 군산의 복성루에 들리려했는데...
네비에도 안찍히고...
미쿡 스테이크를 먹어 배도 부르고...
친구놈도 약속있다고 걍~가자고 하고...
우이~씨...
갈매기들은 이런 실버스톤의 마음을 알아줄려는지...
ㅠ.ㅠ;;;
이상...
맛의 고장 군산까지 내려가...
미국산 소고기로 만든 스테이크로 배를 채우고 온...
실버스톤이었습니다.
ㅠ.ㅠ;;;
군산...
언젠가 제대로 맛기행을 하고 말테닷!!!
***
군시설 보안이 어디까지 적용되는지 몰라...
자세한 이야기는 자제하였습니다.
이해바라며...
대대장에 취임한 친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공'중령~ 별달어!!!
***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나눔정보
트위터 @moon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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