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술&음식

Balduzzi Late Harvest 2008 - 발두지 레이트 하비스트 2008

문투어 2009. 11. 2. 11:54

화이트 와인 
칠레 
제조사 : 발두지(Balduzzi)
품종 : 100% 샤도네(Chardonnay)
등급 : N/A
빈티지 : 2008
용량 750ml
가격 : 롯데마트 할인해서 9천원대
알코올 도수 12%

 

 

입동을 앞두고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장마비처럼 내리던 토요일 저녁...

아들놈 드럼학원에 데려다주고 끝날 때를 기다리며 롯데마트에 갔다가

와인생각은 없었지만

할인해서 만원이 안되는 가격에 맛볼 수 있다는 유혹에 집어들고온 와인...

 

다른 와인들도 몇 가지 할인을 하고 있었지만...

아직은 시큼한 와인에 적응을 하지 못해

달콤한 와인을 선호하는터라

말그대로 늦게 수확한(late Harvest) 포도로 만들어 단맛이 강한 와인을 선택했다.

 

그런데...

처음의 달콤한 맛과 향기는

목넘김시

기분나쁘게 느껴지는 알콜기운 때문에

확 깨어버린다. ㅜ.ㅜ;;;

목넘김까지 부드러웠다면...

 

그래도 한 두잔으로도 약간의 취기까지 가져다주니

봐줄만한 와인인 것 같다.

 

같이 먹은 음식은...

한우 차돌박이 샤브샤브와

항정살

사진에는 없지만 요즘 제철인 통영 굴

 

 

 

 

* 와이너리 정보

 

19세기 초 Don Albano Balduzzi가 칠레 마울레 밸리의 San Javier에서 와인 제조를 시작한 것이 Balduzzi家가 칠레에서 와인을 제조한 시초가 되었으며, 오늘날 Jorge L. Balduzzi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Balduzzi社는 포도 재배와 양조에 높은 식견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매우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해내며 칠레 와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Balduzzi社에서 생산하는 와인의 20%만이 국내에서 소비되며 나머지 80%는 미주, 구주, dk시아 등 각지의 호텔, 레스토랑, 와인 전문점 등에서 프리미엄 와인으로 소비, 판매되고 있습니다.

 

Balduzzi vineyard는 남위 35.6도인 마울레 밸리의 San Javier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Balduzzi vineyard는 안데스 산맥의 깨끗한 물과 포도 재배에 이상적인 지중해성 기후의 혜택을 누리면서도 필록세라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은 천혜의 포도원이며, 헥터당 8톤 미만의 까르메네, 카버네 소비뇽, 멜로, 샤도네, 소비뇽 블랑 등을 생산하고 있고 이 모든 품종들은 ISO 9001, 14000, HACP와 APL rule의 엄격한 규정에 따  유기농법에 의해 재배되고 있습니다.

 

Balduzzi winery는 최신 기술의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와 온도 통제 장치, 분쇄기, 진공 필터 등을 갖추고 있고 또한 엄격한 품질 관리를 위해 최신 설비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Balduzzi winery는 와인 메이커인 Rodrigo Baeza와 고문인 Fernando Ureta 박사의 감독과 지도 아래 ISO 9001, 14000, HACP와 APL rule의 규정에 따라 와인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출처 : 와인 엑스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