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모락산에서 내려다본 안양/평촌/의왕/산본 전경

문투어 2009. 8. 12. 10:46

몇 년만에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했는데...

예전처럼 팍~팍~ 빠지지는 않고...

겸사겸사 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모락산엘 카메라들고 올라갔다.

 

해발 300m가 조금 넘는 낮은 산이지만...

보여주는 전경은 너무나도 훌륭했다.

야경 또한 훌륭할 것 같아

조만간 헤드랜턴을 준비해서 야경출사를 다시 다녀와야할듯 하다.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평촌신도시, 안양시, 산본

외곽순환도로와 1번국도가 X자형태로 가로지르고 있다.

 

 

1번국도 왼편의 안양시

멀리 KTX 광명역사도 보인다. 

 

 

평촌의 랜드마크인 아크로타워, 평촌학원가, 자유공원...

 

 

수락산 아래 자리잡은 산본

 

 

멀리 과천과 서울도 어렴풋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정조대왕이 사도세자묘소를 다녀갈 때면 항상 아쉬움에 천천히, 천천히 갔다는 지지대고개와 수원이 보인다.

 

 

수원 본가에 갈 때면 항상 넘는 지지대고개... 

 

 

그 옆으로 의왕시청과 컨테이너물류기지, 반월저수지가 보인다. 

 

 

산본 넘어로 바다(?)도 보이고...

 

 

저 멀리 인천 문학경기장도 보인다.

 

 

선거철이면 항상 이슈가 되는 안양교도소... 

그리고 그 일대 재개발 예정지...

 

 

유난히도 구름이 좋았던 하루...

 

 

집에서부터 걸어서 등산하고 다시 집까지 걸어오는데 걸리는 3시간짜리 코스...

진작 알았더라면...

앞으로 자주 이용해야겠다.

 

 

항상 느끼지만...

살기 좋은 평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