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우진해장국 -
지난 6월...
실버스톤이 요즘 즐~겨 보는...
수요미식회에서...
제주도에 가면 반드시 들려야할 맛집 4곳 중...
한 곳으로 선정한 곳인데...
최악의 비주얼과는 달리...
맛은 최고였다는 평가를 받은...
고사리 듬~뿍 담긴...
제주육개장이 하~도 궁금해...
새벽 6시에 제주항에 도착하자마자...
달려갔습니다.
요~래...
^^;;;
- 제주지역 일간지에 네 컷 시사만화 '황우럭'을 연재한 제주현대사 산증인 고(故) 양병윤 화백의 사인 -
먼저 메뉴판부터 보시죠.
제주 고유의 전통적인 맛...
고사리육개장과 몸국을 전문으로 하나 봅니다.
쇠고기는 복불복...
ㅋㅋ
전체 상차림입니다.
걍~ 보기엔...
최악의 비주얼까지는 아닌데...
한 수저 떠보면...
요즘 대세 개그우먼 장도연씨가...
"물속에 담긴 머리카락같은 모습"이라고 한 얘기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군요.
매생이국 같은 느낌...
켁~
일단 비주얼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퓨어로 맛보니...
흠...
너...
고사리 죽이냐???
^^;;;
고춧가루와 썰어 올린 파를...
휘~휘...
잘~ 섞어...
다시 맛을 보니...
고사리향 가득~한게...
구수하니 좋은데...
해장국이라 하기엔...
칼칼~함과 시원~함이...
부족하더군요.
옆테이블에선...
다진 청양고추를 청하던데...
본래의 맛을 더 즐겨보려...
따로 청하진 않았습니다.
밥은...
조를 섞은 흰 쌀밥...
밥을 말아 본격적으로 맛을 보니...
속을 확~ 풀어주는...
얼큰 시원~한 해장국이 아니라...
속을 든든~하게...
어루만져주는...
구수 담백~한...
그런 스타일의 해장국이더군요.
남자들보단...
여성분들이 더 선호할듯...
함께 내온 부추김치는...
너무 달달~해서...
아쉬웠고...
깍두기는...
전혀 익히질 안아...
익은 김치 좋아하는...
실버스톤에겐...
맞지 않았습니다.
너~무 흐물거리는...
잘~게 썰은...
오징어젓갈도 내오는데...
젓가락으로 집어먹기 힘드니...
해장국에 푹~퍼서 넣고...
비벼드시길 권해드립니다.
우진해장국...
식당 바~로 앞에...
병문천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주차걱정은 하실 필요 없구요...
한마디로 정리하면...
시원~한 해장국이 아니라...
든든~한 "해장죽"으로...
남자의 해장보다는...
여자와 아이들을 위한...
제주 전통 맛집으로 소개드립니다.
우진해장국 소개는...
여기서 끝내고...
아주 오~랜만에...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는 실버스톤...
기념으로...
오늘부터...
나홀로 제주도 이야기...
올려드리겠습니다.
실버스톤...
컴백 홈...
아니...
컴백 블로그...
^^;;;
제주 우진해장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사로 11
(지번) 삼도2동 831
전화번호064-757-3393
소개드린 맛집을 찾아가실 땐...
미리 전화로 휴무와 영업시간을 꼭~체크하고 가세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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