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안양평촌맛집 : 신바람명태 - 명태콩나물찜과 명태지리탕(맑은탕)으로 양수겸장 알뜰하게!!!

문투어 2013. 7. 10. 06:18

신바람명태...

 

실버스톤...

오늘은...

맛본집도 아니고...

맛망집도 아닌...

맛집을 아주 오~랜 만에 소개드립니다.

ㅋㅋ

 

 

메뉴판부터 보시죠.

 

남자 둘이 소주 한 잔 하려면...

콩나물찜 '小'자가...

딱~ 맞더군요.

 

소주 각 2병은 거~뜬...

^^;;;

 

 

간만에...

노래 한 곡 걸고 시작하겠습니다.

강산에가 부르죠.

명태~~~

 

 

 

피가되고 살이되고...
노래되고 시가되고...
약이되고 안주되고...
내가 되고 니가 되고...
그대 너무 아름다워요...
그대 너무 부드러워요...
그대 너무 맛있어요...
감사합니데이


내장 창란젓
알은 명란젓
아가미로 만든 아가미젓
눈알은 구워서 술안주하고
괴기는 국을 끓여 먹고
어느 하나 버릴것없는 명태
그 기름으로는 또 약용으로도 쓰인데제이요 에


피가되고 살이되고
노래 되고 시가 되고
약이 되고 안주되고
내가 되고 니가 되고
그대 너무 아름다워요
그대 너무 부드러워요
그대 너무 맛있어요
잘먹겠습니데이


명태
그 말의 유래중에
조선시대 함경도 명천 지방에 사는
태씨성의 어부가 처음 잡아서 해서리
명천의 명자

태씨성을 딴 태자
명태라고 했데제니
창기 아니왔니
그게 무슨 소리니
그대 너무 아름다워요
그대 너무 부드러워요
그대 너무 맛있어요
고맙습니데이


이걸로 묵어도 지체
겨울 철에
잡아 올린 동태
3,4월 봄에 잡히는 춘태
알을 낳고서리
살이 별로 없어
뼈만 남다시피한 꺽태
냉동이 안된 생태
겨울에 눈맞아 가며
얼었다 녹았다 말린 황태
영걸이 어데 갔네
그물태 낚시태
낙물태 외익태
바람태 애기태
녹아지는 앵치
이 밖에도 그
잡는 방법에 따라
지방에 따라 이름이
뭐뭐가 그리 많은지
영걸이 왔니
문희는 어째 아니 왔니
아바이 아바이
밥잡수소 에

 

- 명태 강산에 7집 Vol. 6 -


함경도 명천지방에 사는...

태씨성을 가진 어부가 처음 잡았다는...

명태...

ㅋㅋ

 

전체 상차림입니다.

여긴 명태콩나물찜을 시키면...

명태지리탕(맑은탕)을 서비스로 내오죠.

 

아래 상차림은...

명태콩나물찜 '大'자인데...

먹기좋게 나눠 내와...

찜이 두 접시입니다.

 

 

가운데는 서비스 맑은탕인데...

 

 

미나리 듬~뿍에...

 

 

민물새우, 미더덕, 두부 등을 넣어...

국물이...

끝~내주더군요.

ㅋㅋ

 

 

내오는 반찬들은 평범~합니다만...

집반찬처럼 깔끔한게...

 

 

본격적으로 달리기 전...

밥 한 공기 말아...

속을 달래기에 딱~ 좋았습니다.

 

 

메인 메뉴인...

명태콩나물찜...

 

 

가시도...

잘~ 발라지는게...

 

 

적당~히 매콤해서...

술 안주로 딱~이더군요.

 

 

명태...

일반적으로 흰 살 생선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한데...

명태도 마찬가지죠.

 

보통 크기의 명태 한 마리에는...

보통 단백질 20.3g, 칼슘 100㎎, 철분 4.2㎎...

인 202㎎, 당질 0.9㎎, 철분 4.2㎎ 등이 들어 있는데...

지방 함량은 겨~우 0.9%에 불과하다니...

음식이라기 보다는...

약입니다.

 

또한...

인체 각 부분의 세포를 발육시키는 데 필요한...

‘리신’이라는 필수 아미노산과...

뇌의 영양소가 되는 ‘트립토판’도 들어있고...

명태의 간유(간에서 뽑아낸 기름)에는...

대구 한마리의 3배에 해당하는...

비타민 A가 들어 있어...

명태를 자주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는 속설이 전해져내려올 정도죠.

 

 

실버스톤도...

술로 엄~청 달린 다음 날이나...

감기 몸살에 걸렸을 때...

뜨거~운 명태국 한 사발 먹으면서...

땀을 쭉~ 빼고 나면...

몸도 마음도 개운~해져...

자주 챙겨먹는 음식입니다.

ㅋㅋ

 

그런 의미에서...

여기 신바람명태집은...

술을 마시면서...

바~로 숙취를 해소하니...

그야말로 양수겸장이더군요.

ㅋㅋ

 

 

점심때는...

명태찜(2인이상)을 6천원에 내놓는다니...

주말이나 휴일...

점심 차리기 귀찮을 때...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ㅋㅋ

 

 

명태...

다들 아시다시피...

불리는 이름도 드~럽게 많은데...

보통 갓 잡은 명태(明太)는 생태(生太)...
얼린 것은 동태(凍太)...
그냥 말린 것은 북어(또는 건태ㆍ 乾太)...
눈 속에서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며...

노~랗게 말린 것은 황태(黃太)라고 하고...

 

봄에 잡은 명태는 춘태(春太)...
가을에 잡은 것은 추태(秋太)...
겨울에 잡은 것은 동태(冬太)... 
그물로 잡아 올리면 망태(網太)...
낚시로 잡은 것은 조태(釣太)...
근해에서 잡은 것은 지방태라고 하고...


꾸들꾸들하게 반쯤 말린 것은 코다리...
2~3년생 명태 새끼는 노가리라고 하는 등...

 

잡는 방법과 시기...

가공 방법 등에 따라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고...

이름에 따라 색깔과 향, 맛도 천차만별인...

아주 착~한 음식...

아니...

약이죠.

 

 

마무리로는 역~시 볶음밥이었는데...

 

 

김가루를 왕~짱 뿌려내왔더군요.

 

기름이 산패되어 나는...

찝찝한 냄새날까 살~짝 걱정했는데...

 

 

다행히...

고소~하니 매콤한게 맛있었습니다.

질좋~은 김가루를 쓰는듯...

 

 

다현공주도...

폭풍흡입...

ㅋㅋ

 

 

'大'자엔...

명태가 5마리 들어가는지...

명태맑은탕엔...

명태 대가리가 다섯개 들어있더군요...

ㅋㅋ

 

 

참...

볶음밥외에...

라면사리도 있는데...

요것도 추천드립니다.

 

가족과 다녀온 이후...

친구와 한 번 더 다녀왔는데...

스마트폰으로 찍었더니...

첫 장은...

켁~

 

 

다시 정신 가다듬고...

찰~칵...

ㅋㅋ

 

 

육수가 모자라...

추가(2,000원)을 시키니...

서~비스로 주더군요.

 

 

팔~팔 끓여서리...

 

 

양념에 비벼 먹으면...

뭐...

환~상의 궁합이더란...

ㅋㅋ

 

 

최종 마무리는...

시원~한 수박으로...

ㅋㅋ

 

 

사실 오늘 소개드린...

신바람명태가 있던 자리는...

그 동안...

오리집, 순대국집 등이 거쳐갔는데...

모두 망해서 나간 자리입니다.

 

오리집할 때도...

순대국집 할 때도...

가서 먹어봤는데...

정말 안타까운 생각이 들 정도로...

장사가 안되던 곳이었죠.

 

 

그런데...

이번 만큼은...

대~박날 것 같은 예감이 들더군요.

 

벌써...

입소문을 타고...

손님들도 많~아졌습니다.

 

 

부디...

고객을 최우선으로 모시겠다는...

초심을 유지하셔서...

쪽박자리에서...

대~박을 터트리시길 바래봅니다.

 

 

참!!!

매월 첫째주, 셋째주 일요일은...

명태의 멸종을 막기 위해...

쉰답니다.

ㅋㅋ

 

 

끝으로...

식기들이 대부분 멜라민 식기던데...

뜨거운 명태탕을 덜어먹는 그릇만큼은...

바꿨으면 좋겠더군요.

 

***

신바람명태(구 용인순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086-1

031-458-2100

 

 

소개드린 맛집을 찾아가실 땐...

미리 전화로 휴무와 영업시간을 꼭~체크하고 가세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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