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끊어야 하는데...
많이 줄이긴 했는데...
좀처럼 끊기가 힘들다.
이래서 한 대 피고...
저래서 한 대 피고...
연말...
술자리가 많아지니 더 그렇다.
오늘도 송년회...
그나마...
예전엔 습관적으로 피우던 것을...
이젠...
생각날 때만 피우는 것도 다행이라고 위안을 삼고 있지만...
그건 단지 참고 있는 것일뿐
끊은게 아니니...
누군가 그런 얘길 하던데...
금연이란 말은 없다고...
평생 참는거라고...
처음부터 배우지 않았으면
평~생을 참고 살아야하는
이런 괴로움도 없었을텐데...
이런...
한 대 피고 싶어진다.
ㅜ.ㅜ;;;
***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사진과 함께하는 피규어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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