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제주도 가볼만한 곳 : 올레 12코스의 명소 차귀도와 수월봉

문투어 2012. 6. 20. 05:51

올레 12코스의 명소...

낙조가 아름다운 차귀도와...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이 아름다운...

고산기상대가 있는 수월봉정상...

 

아래 글에 이어지는 포스팅입니다.

읽지 않으신 분들은...

읽어주시구요~

 

제주도 가볼만한 곳 : 곽지해수욕장과 곽금 8경 - 올레 15코스 대신 곽금올레로 짧고 알차게!!!

http://blog.daum.net/moontour/1295

 

제주 여행 세째날(4월 26일)이야기...

계속 들려드리겠습니다.

 

숙소에서 점심을 먹고는...

어딜갈까~

하다가...

지도를 펴보니...

유네스코 마크가 붙어 있는...

수월봉이 보이더군요.

 

유네스코 마크가 있으니...

 일단 안심하고 찾아갔습니다.

ㅋㅋ

 

 

멀~리 보이는...

수월봉과 고산기상대...

 

 

수월봉은...

해발 77m로 아~주 낮지만...

사방이 탁~트여있어...

제주 서부지역의 조망봉으로서...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뛰어나...

 

 

올레 12코스의 대표적 명소 중...

한 곳입니다.

 

 

차귀도 낙조를 비롯하여...

 

 

주변에 볼거리도 많~으니...

 

 

올레 12코스와 연계하여 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올레 12 코스는...

무릉생태학교에서 용수포구까지...

총 17.5km 거리에...

대략 5~6시간짜리 중급 코스라는데...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제주 올레길 홈페이지에서...

참고하시구요~

 

https://www.jejuolle.org

 

 

QR코드도...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참~ 편리한 세상이란...

ㅋㅋ

 

 

해발 77m로 낮기에...

수월하게 오른...

수월봉...

^^;;;

 

 

사방으로 탁~트인 전망에...

가슴까지 시원~해지더군요.

 

 

고산기상대와 파~란 하늘...

 

 

가파른 절벽 아래로 펼쳐진...

제주 서쪽 바다...

 

 

뜨거운 열기를 머금고...

맹렬히 흘러가다 멈춰선 곳 너머...

 

 

바다를 사이에 두고...

보이는...

 

 

차귀도...

 

 

그리고 와도...

 

 

뿌연 날씨때문에 아쉽기도 했고...

멀~리서 보고 지나치기엔...

아쉬움이 있어...

 

 

차귀도선착장(고산 자구내포구)으로...

향합니다.

 

배낚시 좋아하시는 분들은...

문의해보시구요~

 

차귀도 달래 배낚시 체험 : 064-772-5155

 

 

선착장 가는 길에...

바위틈 사이로...

마치 눈물처럼 흘러내리는 녹고물...

 

 

녹고물에는...

아래와 같이 슬~픈 전설이...

전해져내려오고 있습니다.

 

옛날 수월이와 녹고라는 남매가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는데...
그만 어머니가 병을 앓게 되어...

두 남매는 어머니를 어떻게 구해야 할지 몰라 울고 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남매곁을 지나던 고승이...

100가지 약초를 구해드리라는 처방을 일러주었답니다.
백방으로 약초를 구하러 다니던 남매는...

99가지의 약초를 구했으나...

단 한 가지...

오가피란 약초를 구하지 못했는데...
이 곳 수월봉 절벽에서 오가피를 발견하게 되었죠.

남매는 위험을 무릅쓰고 오가피를 캐러 절벽을 타고 내려갔고...
간~신히 약초를 캐어 다시 올라오는 순간...

서로의 손을 놓쳐 수월이가 절벽 아래로 떨어졌답니다.

수월이를 잃은 동생 녹고는 이 절벽에서 17일동안을 울며...

누이를 기다렸지만 누이는 끝내 돌아오지 않았고...
얼마나 울었던지 녹고의 눈물이 바위틈을 타고 끝없이 흘러 내렸는데...

아직도 수월봉 벼랑에서는...

녹고물...

누이를 잃은 녹고의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답니다.

 

멀~리 있는 차귀도와...

 

 

가까이 있는 와도의 모습이...

수월봉에서 보던 모습과는 또 많~이 다르더군요.

 

 

위에서 내려다보면...

이런 모습을 하고 있으니...

보는 각도에 따라...

아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해질녁에 갔더라면...

 

 

멋~진 낙조를 담을 수 있었을텐데...

ㅠ.ㅠ;;;

 

 

아쉬움도 잠~시...

엉성~한 여행자 실버스톤...

걍~

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담기에...

다시 바빠집니다.

^^;;;

 

 

둘러보다보니...

절벽 아래에...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의 굴이 있던데...

 

 

'용찬이 굴'이라 적혀있더군요.

 

유래를 보니...

전설이 깃든 동굴은 아니고...

1930년대에 해산물을 양식하던 동굴이라던데...

아래 사진의 글씨가 잘 안보여...

그대~로 옮겨드립니다.

 

 

이 동굴은 1930년대 고산리에 거주하던 좌용찬(左龍贊)씨가 어민과 해녀들이 잡아온 생선과 전복을 수집하여 양식하던 곳이다.
친환경적으로 양식한 수산물을 일본으로 수출하면서 속칭 '용찬이 굴'로 부르게 되었다.
자연 그대로의 동굴을 이용한 양식업은 높은 수익으로 어민들의 삶에 큰 활력과 더불어 외화 획득은 물론 고장을 널리 알리는 이중의 효과를 거두었다.
뿐만아니라 좌용찬씨는 마을 농로 확장 사업에 선구자적 역할을 하였고 자신의 농지를 고산초등학교 운동장 확장에 기부하기도 하였다.
유서깊은 '용찬이 굴'을 의미있게 활용하거나 보존하는 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의 몫이 아닐까 하는 마음으로 이 표석을 세운다.

 

자...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하구요~

올레 12코스를 둘러보시는 분들에게...

제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의 꿈~ 제주몽  

 

 

***

노꼬물오름 수월봉

제주특별시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3763

064-710-3423

 

 

 

  

  

***

실버스톤의 아이폰 무료어플 등록!!!

 

앱스토어 바로가기

http://itunes.apple.com/kr/app/id412841719

 

 

  ***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전국맛집여행

맛집속으로 고고씽~

http://blog.daum.net/moontour

 

트위터

http://twitter.com/moontour

@moon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