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한화리조트 쏘라노(SORANO)...
이번 가족여행의 두 번째 숙소였는데...
최근 새롭게 리모델링을 한 뒤,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곳이죠.
실버스톤도 운좋~게 하루 숙박체험의 기회를 얻어...
1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뭐... 공짜로 1박을 하게 되었지만...
나머지 워터피아를 비롯해서 이것~저것...
쓴 돈도 무지~ 많더군요. ㅠ.ㅠ;;;
여하튼 글씨 색깔에 요렇게 그라데이션을 주니까...
좀 색다르군요. 예쁘죠!!! ㅋㅋ
그럼...
고객의 입장에서...
사심없이 후기 좀 써보겠습니다.
***
유럽풍이랍니다.
유럽을 안가봐서리...
^^;;;
일단...
체크인하러 들어가야죠.
호텔 로비같다는...
ㅋㅋ
그녀는 통화중...
^^;;;
이런 곳에서...
한...
15박16일 정도 캠핑해봐야하는데 말이죠...
ㅋㅋ
7동앞에서 본...
낮과 밤의 풍경...
쏘라노엔...
다양한 부속시설들이 있습니다.
넓~직한 편의점도 있어 장보기도 쉽고...
코인세탁실도 있고...
식당들도 있어...
웬만한 것은 다~
이 안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단...
조금 비싸죠.
ㅋㅋ
전 날엔...
침대방에서 잤는데...
더클래스300호텔 : 속초 특1급 호텔 - 외양뿐만 아니라 서비스도 특1급 이어야!!!
http://blog.daum.net/moontour/1130
온돌이 편할 것 같아...
이 번엔 온돌로 잡았습니다.
들어가면...
바로 왼편에...
건너방이 하나 있고...
쭉~들어가서...
거실겸 주방과...
안방이 있습니다.
건너방 벽장엔...
이불이 가득~
방이 두 개라서...
햄볶아요~~~
아니...
두 가족이 묵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단...
건너방은...
에어컨이 따로 없어...
여름엔 더울 것 같더군요.
주방과 안방...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
여기 주방에 대해서 할 말...
참~많습니다.
주부의 입장을 전~혀 고려안한 구조...
ㅡ.ㅡ;;;
화장실...
깨~끗합니다.
ㅋㅋ
밥그릇과 머그컵...
와인잔을 보니...
어른 둘...
아이 둘인...
4인가족 기준이군요.
다른 것도 좀 보면...
일단 벽콘센트가 많~아서 좋더군요.
빨래건조대도 준비되어 있고...
주머니에 잘~넣어둔...
헤어드라이어도 있더군요.
짐되게 챙겨가지 마시길...
ㅋㅋ
고풍스러운 전화기...
설악산...
울산바위는 언~제 봐도 멋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울산바위’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과...
‘속초'지명의 유래를 좀 알아보겠습니다.
들리면 언제나...
뭐 하나는 건져가실 수 있는...
실버스톤의 블로그...
ㅋㅋ
옛날 조물주가 금강산의 경관을 빼어나게 빚으려고...
전국의 잘 생긴 바위는 모~두 금강산으로 모이도록 불렀는데...
경상도 울산에 있었던 큰 바위도 그 말을 듣고...
금강산으로 길을 떠났으나...
워~낙 덩치가 크고 몸이 무거워 느림보 걸음걸이다 보니...
설악산에 이르렀을 때는 이미 금강산은 모두 다 만들어진 후라서...
금강산엔 가보지도 못하고...
현재의 위치에 그대로 주저 앉았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고...
후에 설악산 유람길에 나셨던 울산 고을의 원님이 울산바위에 얽힌 전설을 듣고...
신흥사 스님에게 울산 바위는 울산 고을의 소유인데 신흥사가 차지했으니...
그 대가로 세를 내라고 하여 해마다 세를 받아 갔는데...
어느 해인가 신흥사의 동자승이...
이제부터는 세를 줄 수 없으니 울산바위를 울산으로 도로 가져가라고 했답니다.
이에...
울산 고을 원님은...
바위를 재로 꼰 새끼로 묶어 주면 가져가겠다고 하였더니...
동자승은...
청초호와 영랑호 사이에 많이 자라고 있는 풀(草)로 새끼를 꼬아...
울산바위를 동여매 새끼를 불로 태워...
재로 꼰 새끼로 바위를 묶어주었더니...
울산 고을의 원님은 울산바위를 가져갈 수 없었으려니와...
더 이상 울산바위에 대한 세를 내라는 말도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로...
청초호와 영랑호 사이의 지역은...
한자로 ‘묶을 속(束)’자와 ‘풀 초(草)’자를 써서...
속초(束草)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이 것이 오늘날 속초의 지명 유래라고 합니다.
- 한국의 발견(뿌리 깊은 나무 출판사, 1983년) 강원도 속초시 편 -
멀~리...
워터피아가 보입니다.
짐풀자마자 바~로...
워터피아로 고고씽~했었죠.
설악 워터피아에서 어른들은 스파, 아이들은 신바람나는 물놀이!!!
http://blog.daum.net/moontour/1136
설악산의 장~엄한 풍경...
잠~시 감상하시죠.
워터피아에서 종~일 신나게 놀다 돌아와...
컵라면먹고 한 숨...
아니 푹~ 잔 뒤에 일어나...
저녁거리 사러 동명항에 갔다가 허탕치고...
ㅠ.ㅠ;;;
회 대신...
리조트 근처에서...
역시 속초에서 유명한...
순두부전골을 포장해왔습니다.
맛집이 어딘지는 모르겠고...
걍~
저와 관계있어 보이는 곳에서...
사왔습니다.
실버스톤...
은돌...
옥돌...
ㅋㅋ
늦었지만...
저녁으로 순두부전골을 끓여먹으려 했는데...
전골은 다음 날 아침에 먹기로 하고...
리조트내에 있는...
'산아래 호수위'라는 곳엘 들어갔습니다.
공연도 하는데...
저흰 12시가 다~되서 갔기에...
못봤습니다.
ㅠ.ㅠ;;;
일단 메뉴와 가격 참고하시구요...
완전 맛집 포스팅 분위기...
ㅋㅋ
주문은...
참나무향의 훈제오리와 바베큐폭립(48,000원)과...
시원~한 생맥주 두 잔...
애들 음료수...
낮에 노느라 진을 다~뺐는지...
멍~한 다현공주입니다.
ㅋㅋ
시원~한 얼음물도 청하니...
통 크~게 내오더군요.
ㅋㅋ
그리 큰 기대를 안했는데...
푸짐~하게 내옵니다.
맛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
달다구리...
^^;;;
먹고 들어와서...
안방에서 모두 취침...
실버스톤 어릴적...
여기 반~만한 방에서...
다섯식구가 잤던 때가 있었죠.
아버지가 사고치신 뒤...
^^;;;
다음 날 아침...
순두부전골 끓여서...
뚝~딱 밥상을 차렸습니다.
밥은 햇반...
다현공주가 쥬스 엎질러서...
닦아내느라...
색깔 변한 행주...
원래 흰색이었는데...
^^;;;
뭐 이렇게...
하루 잘~쉬었습니다.
이제 마무리로...
지적질을 몇 가지 해보면...
먼저...
주방이 너무 좁던데...
냉장고를 왜 저기 놓았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넓~은 공간 놔두고...
문짝도...
반대로 달았어야죠.
에효...
주부의 마음을 너~무 몰라준단...
^^;;;
또하나...
냉장고가 떡~하니 버티고 있으니...
인덕션렌지도 하나 밖에 없어...
음식해먹기도 불편하더군요.
적어도 불이 두 개정도는 되어야하는데 말이죠.
에어컨은 천장매립형으로...
깔끔하고 시원~했는데...
외유기가 거실 창문과 가까워...
잠잘 때 신경 좀 쓰이더군요.
감수성도 예민하지만...
잠귀도 예민한 실버스톤...
^^;;;
그리고...
음식쓰레기통은 적당했는데...
재활용쓰레기통은 뭐 이렇게 작은걸 놨는지...
콘도에서 안자보셨나...
켁~
끝으로...
워터피아, 씨네라마 등...
투숙객 할인율이 30%이던데...
요거 좀 박~한 것 같습니다.
제휴카드처럼...
40%정도 해주면...
딱~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소셜에서 유행하는...
반값이면 더 좋고...
^^;;;
그래도 가실 땐...
프런트에서 꼭 챙겨가시길...
ㅋㅋ
몇 가지 불만에도 불구하고...
설악산의 정기를 받으며 지낸 1박2일이...
더없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은...
여행이었습니다.
울산바위야~
또 보자!!!
***
설악 한화리조트 쏘라노(SORANO)
강원 속초시 장사동 24-1
033-630-5500
객실료 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
실버스톤의 아이폰 무료어플 등록!!!
http://itunes.apple.com/kr/app/id412841719
***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전국맛집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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