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을지로 맛본집 유숙단부자낙지 - 열받는 일 있을 땐... 매운 낙지볶음!!!

 

스트레스받는 일 있는 땐...

매운 음식먹으며...

뻘~뻘 흘리는 땀과 함께...

쌓인 스트레스도 배출해줘야죠.

ㅋㅋ

 

 

어젠...

얼마 전에 소개드린...

SNF 2번째 행사엘 참석했습니다.

 

소통의 페스티발 - Social Network Festival(SNF) SEOUL 소통 1.0

http://blog.daum.net/moontour/1117

 

SNF관련 포스팅은...

정리가 되는 대로 올려드리기로 하고...

 

행사 전, 후...

이야기를 먼저 올려드립니다.

뭐...

먹는 얘기죠.

^^;;;

 

행사전 저녁을 먹기 위해 들어간...

유숙단 부자낙지...

 

명보아트홀 근처에 사무실이 있는 지인이...

최근에 생겨...

맛을 봤는데...

낙지비빔밥을 시키면 연포탕도 주는게...

먹을만 하다며 추천하더군요.

 

주문은 특선메뉴인...

낙지덮밥(7,000원)과...

낙지비빔밥(8,000원)으로...

 

 

요즘 주꾸미비빔밥집들이 유행처럼 번지던데...

개인적으로...

그런 유행이 우려스럽기도 하고...

먹어보니 맛도 별로 더군요.

 

여하튼...

같은 가격이라면...

주꾸미보다는...

낙지죠.

ㅋㅋ

 

오랜만에...

낙지의 효능에 대해...

자율학습하시고...

ㅋㅋ

 

 

내오는 반찬들 한 번 보시죠.

 

야채 계란말이...

 

 

잘~익은 깍두기...

 

 

도토리묵...

 

 

오이지...

 

 

서비스로 내오는 연포탕...

 

 

낙지머리 두 개와...

큼직~한 조개들이 몇 마리 들어있습니다.

 

속으로 여기 대~박이다...

하면서 맛을 봤는데...

 

음...

연포탕에 된장을 풀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은...

온데간데 없더군요.

 

역시...

서비스는 서비스...

ㅡ.ㅡ;;;

 

 

제가 시킨 낙지덮밥...

 

낙지를 양념에 볶아...

올려 내오는데...

 

요즘 유행하는 주꾸미집에서처럼...

탄내 무지~나는 그런 맛이 아니라...

적당히 매콤하게 잘 볶아 내오더군요.

 

 

요건 낙지비빔밥...

낙지를 삶아 양념에 무쳐 올려내오는데...

비빔장을 추가로 넣고...

비벼먹으면 됩니다.

 

낙지는 정말 싱~싱~

 

 

둘 다 맛을 봤는데...

개인적으로 낙지덮밥을 권해드립니다.

 

참고로...

조금 더 맵게 해도 좋을 것 같더군요.

 

 

연포탕속의 낙지머리가 익으면...

아주머니께서 꺼내서 잘라내오시더군요.

 

 

조금 더 익히려고 했는데...

^^;;;

 

그래도 맛있게...

꿀~꺽...

ㅋㅋ

 

 

저녁 든든~하게 먹고...

명보아트홀로 고고씽~

 

前 한글과 컴퓨터...

전하진대표의...

'스마트시대의 위너의 조건' 등의...

강연을 들은 후...

 

 

함께 하신 분들과...

맥주 한 잔 했습니다.

 

함께 하신 분들...

팰콘님(http://blog.daum.net/winpopup)...

미누미누님(http://blog.daum.net/kmw98)...

알객님(http://blog.daum.net/ckwddol)...

 

딱~

두 잔씩만 하기로 하고 들어갔는데...

똑~

끊기더군요.

전철이...

 

'딱'이니끼니...

'똑'인거죠...

ㅋㅋ

 

이 곳은 이 날 개업한 집...

이 날은...

공교롭게...

새 집들만 들어가게 되는군요.

 

을지로쪽이 대체로...

가격이 저렴한 것 같습니다.

냉면집 빼고...

ㅋㅋ

 

노가리가 한 마리에...

단돈 천원!!!

 

바~로 주문들어갑니다.

여기 노가리 네 마리요!!!

ㅋㅋ

 

 

가격표를 보니...

소주말고 맥주마시라는군요.

ㅋㅋ

 

 

잠시 후 내온...

노가리 네 마리...

완전 대~박!!!

켁~

 

사진으로는 그 크기를 가늠하실 수 없을 텐데...

 

 

요렇게 아이폰과 비교해서 보시면...

대충 짐작이 가실듯...

 

그래도 가늠이 안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미누미누님의 몸소...

ㅋㅋ

 

미누미누님의 작~은 얼굴이...

다~가려질 정도의 크기입니다.

ㅋㅋ

 

노가리~노가리버츄~

노가리대신 얼굴을 보여달라!!!

ㅋㅋ

 

 원더걸스가 부르죠.

노가리버츄~

 

118

 

 

 

여기 노가리가 얼마나 싼지 잠깐 보여드리면...

얼마 전에 먹었던...

평촌 범계역의 곧 망할 이자까야의...

13,000원짜리 3땡 사시미와 비교할 때...

 

안양 평촌 범계역 맛본집 - 소문듣고 찾아간 곧 망할 이자까야...

http://blog.daum.net/moontour/1120

 

같은 값으로...

 

 

무려...

13마리나 먹을 수 있는 것이죠.

ㅋㅋ

 

 

 

미누미누님 오늘 수고 많~으십니다.

ㅋㅋ

 

여하튼...

 

폭신~폭신하게 씹히는게...

맛도 좋았는데...

찍어먹으라고 내온...

고추장과 마요네즈가 좀 엇박자더군요.

 

그래도 맛집블로거인 실버스톤...

주인장을 불러...

고추장대신...

전주의 가맥집에서 처럼...

양념간장을 내는게 좋겠다고 말씀드리니...

아~주 좋아라 하시더니...

기분좋~게...

서비스로...

 

 

볼펜 한 자루씩 주시더군요.

^^;;;

 

카페 라틴...

 

 

주문할 때...

노가리를 흔히 먹는...

작~은 것으로 생각하고...

안주가 부족할까 시켰던 후라이드 치킨...

 

 

평범한 비쥬얼인데...

 

 

가격이 12,000원으로...

저렴하더군요.

 

 

찜해둔 날개 하나...

 

 

가져와 먹는데...

정~말 기름지더군요.

ㅡ.ㅡ;;;

 

누가 물으면...

아직도 다이어트하고 있다고 얘기하는 실버스톤 앞에...

이런 기름진 음식을...

ㅠ.ㅠ;;;

 

혹시라도 제 포스팅을 주인장께서 보신다면...

후라이드 대신...

베이크나 바베큐 치킨을 권해드리고 싶군요.

 

 

요즘...

을지로쪽(을지로 3가역 근처)에 몇 번 와보니...

이 쪽이...

노가리로 유명하더군요.

 

길을 가다보면...

여기~저기서...

옹기종기 모여앉아...

정답게 노가리를 날리며...

노가리를 뜯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ㅋㅋ

 

혹시라도 근처에 가시면...

생맥주 한 잔에...

노가리 한 마리 드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후라이드 치킨은 비추)

 

그래봐야...

다~해서 커피값보다 싼...

3천5백원...

ㅋㅋ

 

 

정리하면...

유숙단부자낙지는...

서비스로 내오는 연포탕의 맛만 잘~잡고...

조금 더 매운 강렬함을 더하면...

맛집이 되기에 충분한 곳 같고...

 

카페 라틴은...

퇴근길에 잠~시 들려...

천원짜리 노가리 한 마리에...

시원~하게 생맥주 한 잔 마시고 가기에...

좋은 곳 같습니다.

 

***

유숙단부자낙지

서울 중구 을지로3가 350-1

02-2263-0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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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전국맛집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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