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망집

인천부평 맛망집 - 해물찜에서 떡볶이 맛이... ㅠ.ㅠ;;;

문투어 2011. 1. 28. 12:41

 집...

보니 곧 ...

 

 

 

- 2011. 5. 22 내용추가 -

얼마 전에 점심먹고 산책을 하면서 보니...

간장게장집으로 바뀌었더군요.

내용을 보시면 망한 이유를 아실듯...

 

*************

 

어제 회식이 있어...

회사근처의 낙지집엘 갔습니다.

 

개업초기에 갔었는데...

나름 좋은 인상을 받았던 곳인데...

손님도 없이 썰~렁한게...

장사가 안되더군요.

 

내오는 반찬들부터 보시죠.

익숙한 반찬들입니다.

 

 

푹~끓여낸 미역국과...

바~로 부처내오는 부침개가 맛있더군요.

 

 

이제 곧 설날이군요.

울 효리 언냐가 새 해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ㅋㅋ

 

효리~~

한복 불편하면 갈아입고와~~~

 

 

일단...

말았습니다.

^^;;;

 

 

해물탕 大자(45,000원) 나와주시고...

 

 

해물탕이 끓는 동안...

해물찜 大자(45,000원)를 내옵니다.

 

탕이나 찜이나...

양은 푸짐~하더군요.

 

 

해물찜부터 먹어봤는데...

음...

해물찜에서 떡볶이 맛이 나더군요.

 

과하게 단맛을 내었고...

조미료를 너무 넣어 느끼할 지경이더군요.

 

해물들 본연의 자연적인 맛은 온데간데 없고...

과도하게 치장된...

조미료의 인공적인 맛만 입안 가득~퍼집니다.

 

손님이 없는 이유를 알겠더란...

 

 

그래도 해물탕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김이 올라오는 탕이나 찌개, 국 등은...

사진찍기 좀 불편합니다.

뿌~연 김때문에...

 

 

해물탕은 다행히 맛있어 보입니다.

ㅋㅋ

 

 

먼저 낙지부터 손질해주시는데...

낙지는 질겨지기 전에 바~로 먹어야죠.

 

근데...

빨판에 뻘이 좀 남아있군요.

재료 손질은 좀 더 신경을 써야...

 

 

해물탕에서도 조미료의 맛을 느낄 수 있었는데...

그래도 찜과는 달리...

재료들로부터 우러나온 맛이...

국물에 잘~배어있더군요.

 

휴~

다행...

 

본격적으로 먹어줍니다.

 

 

그런데...

해물의 선도가 좀 문제가 있더군요.

이리(흔히 곤이라 잘못 부르는데 정확히는 이리)도 그렇고...

특히...

꽃게에서는 암모니아냄새가 확~올라오더군요.

ㅡ.ㅡ;;;

 

 

이런 제 기분을 달래주려는지...

효리가 옷 갈아입고 왔습니다.

기분풀고 흔들랍니다.

^^;;;

 

 

오고가는 술잔속에...

쌓여가는 빈 병들...

ㅋㅋ

 

 

여기 마음에 드는게 하나 있더군요.

해물탕에는 서비스 칼국수사리를 내옵니다.

양이 좀 적어 아쉬웠지만...

 

 

이 날은 볶음밥대신 칼국수로 마무리...

 

 

이 곳은...

조미료의 사용도 심하고...

해물의 선도도 떨어지는 등...

문제가 많~은 음식점이기에...

상호 등 관련정보는 올리지 않았습니다.

 

개업초기엔 그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손님이 떨어지니 맛을 과하게 포장하게 되었고...

재료의 회전이 느리니...

재료의 선도도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것 같아 아쉽더군요.

짙은 화장에...

홈드레스 입으시고 서빙하시는 주인아주머니의 패션도 거슬리고...

 

제법 규모가 큰 곳이라...

많~은 돈을 투자하셨을텐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초심으로 돌아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재료본연의 맛을 제대로 내주는 음식으로...

다시 시작해보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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