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집

삼거리나 사거리에 꼭 있다는 맛집!!! 안양은 어디에???

문투어 2010. 9. 14. 12:47

 오래 전부터 있어왔던...

어디나 가면 있는...

삼거리나 사거리...

또는 오거리...

 

그 곳에 가면...

대부분 맛집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입지탓이 크겠죠.

 

읽으시기 전에 기분좋~게 추천부탁드립니다.

글 쓰는 제겐 추천이 큰 기쁨입니다!!!

 

 

***

 지난 일요일...

의왕의 청계사를 둘러보고 내려와서 들린 곳입니다.

 

이름부터가 '삼거리 맛집'

이름에 이렇게 자신감이 넘친다면...

확인을 안해볼 수 없죠.

그래서 들어가봤습니다.

 

입구는...

읍내같은 시골동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구멍가게 분위기입니다.

예전엔...

식당보다는...

구멍가게를 했을듯...

 

 

그런데 들어가보니...

상당히 넓더군요.

안으로 들어갈 수록 홀이 나오는데...

완~전 겉과 속이 다르더란...

 

빨간 옷의 반바지 아저씨가 주인장이신듯...

 

메뉴판도 사방에 덕지~덕지 붙어있고...

다녀간 많은 사람들의 흔적이...

여기~저기 붙어있습니다.

 

저도 하나 남기고 왔어야했는데...

 

식꽥 실버스톤...

여기서...

먹고 꽥~ 

^^;;;

 

 

완~전 미로같은 내부...

 

 

메뉴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해보입니다.

 

청계사 등산객이 많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등산복차림이 아닌...

평상복차림의 손님들이 많더군요.

 

그만큼 일대에서는 소문난 집인 것 같습니다.

4시 전후였는데도...

빈자리가 거~의 없더군요.

 

 

주문한 음식은...

김치전(7,000원)...

손두부(5,000원)...

병막걸리(3,000원)...

총 15,000원...

 

 

서울 장수막걸리...

언제나 무난~하죠.

 

 

고소~하고 바로 무쳐 아삭한 배추겉저리와...

매콤 짭짤하게 무친 부추김치...

오랜만에 먹어보는 양배추 간장절임...

두부와 함께 먹을...

좀 덜익은 배추김치...

 

 

손두부...

단단하고 고소~한게...

맛있습니다.

 

 

두부찍어먹는 양념장...

 

 

두부에...

김치하고 부추올려서...

양념장을 콕~찍어서...

먹으면...

캬~

 

이 글보고 계신 분들의 입모양을 생각하니...

웃음이 나는군요.

ㅋㅋ

 

 

커~다랗게 부쳐내온 김치부침개...

김치는 위에 보여드린 김치를 익혀서 쓰는 것 같습니다.

 

 

다현공주...

머릴 단발로 깍으니...

한가위 보름달 같군요.

 

아빤 긴 머리가 좋은데...

^^;;;

 

 

산행 또는 산책을 마치고 들려...

그리 큰 부담없이...

막걸리 한 잔에 가볍~게 먹고 가도 좋을...

그런 곳 같습니다.

 

홍어삼합도 맛있다는 소문이 있던데...

확인은 다음에 해봐야겠군요.

 

***

삼거리맛집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708

031-426-2203

 

이젠 오거리가 되었군요.

지도 오른쪽 하단의...

'큰지도 보기'를 누르시면...

지도를 크~게 보실 수 있는 것은 다들 아시지요!!!

간혹 뭐라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작은 지도올려놨다고...

ㅡ.ㅡ;;;

 

 

 

참!!!

그리고...

얼마 전 어느 식당에서...

곱창전골을 먹었는데...

 

 

비쥬얼은 상당히 훌륭했는데...

고추장을 기본양념으로 사용하다보니...

텁텁~하기도 하거니와...

마치 떡볶이 국물을 먹는 듯한...

곱창전골을 맛봤는데...

 

 

안양쪽에...

곱창전골 잘~하는 곳 없을까요???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곱창전골에 대한 이야기는...

절~대 염장이 아닙니다.

오해마세요~~

특히 안다님!!!

^^;;;

 

 

 

 

 

***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맛집여행

http://blog.daum.net/moon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