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집

서울명동대박집 - 줄서서 먹는 서울 한복판 명동 대박집의 대박비결!!!

문투어 2010. 6. 26. 07:28

 명동...

사람도 많고...

볼거리도 많고...

사고 싶은 것들도 많고...

 

특히...

먹거리가 많죠!!!

^^;;;

 

 

불낙지 대 불냉면...

중앙일보와 메뉴판닷컴이 추천하는 집이군요.

 

음...

다~필요없고...

실버스톤이 추천할만한 맛집인지...

들어가봤습니다.

ㅋㅋ

 

 

불낙지를 잘 만드시는 분과...

불냉면을 잘 만드시는 분...

두 분이 힘을 합했나보군요.

 

미치도록 즐겁게 일한다니...

부럽습니다. ^^;;;

 

불광불급(不狂不及)!!!

 

직원들에 대한 관리도 철저한가 봅니다.

저리...

카운터나 문자를 보내달라는걸 보니...

 

실제로...

저희자리에서 밥을볶아주시던...

연길에서 온 아가씨는...

근무한지 4년인가 되었답니다.

 

종업원들의 이직율이 낮은 식당...

대박집의 첫 번째 비밀이죠.

종업원들을 만족시켜야...

그 종업원들은 고객을 만족시키죠.

 

 

메뉴판입니다.

제가 맛집 포스팅을 할 때마다...

메뉴판을 통해...

메뉴와 가격을 상세히 보여드리는 것은...

그냥~ 가서 드시는데 참고하라고 올려드리는 것도 있지만...

 

사실...

먹는 장사(외식업)를 하시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수 많~은 음식점을...

다~ 직접 가보실 수는 없고...

이렇게나마 간접 경험을 하시고...

그 중에서 벤치마킹 대상업소를 정해 직접 방문도 해보시고...

대표메뉴를 선택하시고...

가격대를 선택하시고 창업을 준비하시면 도움이 되시겠지요.

 

메뉴판 계속 보시겠습니다.

 

 

 

 

주문은...

불낙삼(12,000원) 2인분...

딱이야 2인세트 1번...

냉면 두 그릇 + 오징어튀김(16,000원)

 

식당에 가면...

넵킨통이 걸리적거려서 불편할 때가 있는데...

여긴 저렇게 깔끔하게 되어 있더군요.

굿~

 

스피커는 보스 301-4(?)...

업소에서 많~이 사용하는 스피커죠.

 

 

음식들 내오기 시작합니다.

멜라민식기...

이런 곳에서 안쓸 수도 없고...

여기저기 불에 그을린 모습이 보기엔 좋지 않더군요.

 

 

무한리필이 된다는 알쌈은...

깻잎위에 날치알을 올려서 내오고...

 

오징어 튀김은 두툼~하고 바삭~한게...

튀김옷에 다진 청양고추를 넣어 튀겨내서...

살~짝 매운 맛이 도는게...

맛있더군요.

 

계란탕은 걍~ 계란찜...

매운거 먹을 때 필수죠.

ㅋㅋ

 

드디어 메인을 내왔습니다.

불낙삼 2인분...

푸짐~하더군요.

 

푸짐~함...

이게 대박집의 두 번째 비밀이죠.

막 퍼주는데...

싫다는 사람 못봤습니다.

^^;;;

 

대박집을 꿈꾸고 계시는 분이라면...

먼저...

창업 자금에 여유가 있어야합니다.

 

갑자기 푸짐함이 어쩌고 저쩌니 하다가...

뜬금없이 창업자금 얘기가 왜 나오냐고요???

요 얘긴 말미에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맛있게 익어갑니다.

ㅋㅋ

 

 

보글~보글...

ㅋㅋ

 

 

맛있게 먹는 방법...

손님에 대한 친절한 배려...

이게 바로 대박집의 세 번째 비결입니다.

 

이건 얼핏보면 손님을 위한 배려같지만...

사실...

사리도 추가하고...

밥도 볶아먹고 가라는...

'유혹'이죠.

 

 

맛있게 먹는 방법대로...

따라해봅니다.

ㅋㅋ

 

술은 참이슬...

 

맛은...

대박집과 맛집이...

서로 필요충분조건인 것은 아니죠.

^^;;;

 

맵고, 달고, 짜고...

맛이 없는 것은 아니고...

대체적으로 자극적이더군요.

조미료의 착~착 감기는 맛도 느껴지고...

젊은 친구들에겐...

'딱'이겠더군요.

 

 

볶음밥도 먹어야죠.

날치알 볶음밥(2,500원) 1인분...

 

 

맛있게 볶아주는...

여기서 일한지 4년 되었다는 연길츠자...

돈 많~이 벌어 돌아가시길...

 

 

요렇게 볶아냅니다.

와우~

 

맛은...

과도하게 단맛이 계속 걸리는군요.

 

 

비빔냉면...

 

 

물냉면...

 

육수가 많냐 적냐...

양념장이 많냐 적냐에 따라...

물냉면인지 비빔냉면이지가 결정되는 듯...

 

맛은...

면이 좀 많~이 아쉽더군요.

싸구려 면발의 맛과 향이 느껴지더군요.

ㅡ.ㅡ;;;

 

 

탤런트 오지호씨의 게릴라 인터뷰를 이곳에서 잔행했어나 보군요.

 

 

끝내기 전에...

아까 잠~시 언급했던 여유있는 창업자금에 대한 부분을...

좀 더 언급하겠습니다.

 

대박집의 비결중 하나가...

아낌없이 퍼주는 푸짐~함이라 했는데...

 

아낌없이 퍼주면서도

대박집이 되어 손님들로 넘쳐나기 전까지...

버티려면...

충분한 여유자금이 필요하단 얘기죠.

 

자금에 여유가 없으면...

당장의 손익에 급급해...

점점 퍼주는 것을 줄이게 되고...

손님들은 점점 줄어들고...

결국...

문닫게 되죠.

 

퍼줘도 남을만큼의 손님들로 넘칠 때까지...

계~속 퍼줄 수 있는 자금력이 있어야한다는 것이죠.

 

 그럼...

돈없는 사람은 식당도 하지말라는 것이냐???

그게 아니죠.

충분한 여유자금이 확보될 수 있도록...

업종을 선택하시고 예산을 분배하시고...

계획을 세우시라는 것이죠.

 

이거 갑자기 창업강좌가 되었습니다.

^^;;;

 

항상 줄이 길~게 늘어서있는 대박집...

대박집을 꿈꾸시는 분이라면...

다녀오시길!!!

 

***

명동 불낙지 불냉면

02-318-2234

 

 

 

 

***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지만...

댓글과 추천은 실버스톤을 춤추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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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맛집여행

http://blog.daum.net/moon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