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아들과의 데이트 두 번째 코스 - 연세대 탐방

문투어 2010. 5. 9. 08:51

첫 번째 코스에 이어...

http://blog.daum.net/moontour/549

 

점심도 먹었겠다...

본격적으로 아들놈 과제를 수행(?)합니다.

 

연세대학교...

오랜 만에 들어와보는군요.

(저는 여기 안나왔습니다.)

 

 

실버스톤이 과외선생하던 시절...

저도 아이들을 학교로 데려오곤 했습니다.

그냥 막연하게 대학엘 가겠다는 것이 아니라...

직접 "대학이란 곳이 이런 곳이구나!"라고 느끼게 하고...

그로 인해 더 큰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서였죠.

나름 효과가 있었습니다.

 

안양 촌놈인 아들놈은...

캠퍼스규모에서 놀라더군요.

 

아빠~

학교가 엄~청 넓어요!!!

아빠~

학교에 병원도 있어!!!

 

....

켁~

 

완~전 촌놈...

 

 

the First

&

the Best

 

 

'원두우'선생님께서 두 팔 벌려 반갑게 맞아주시는군요.

 

 

 

아들놈도 한 컷...

 

 

건축과 가겠다는 아들놈을 위해서 건물사진도 한 컷...

 

실버스톤...

개인적으로 '대칭의 미'를 좋아합니다.

 

 

아들아!!!

진리가 너를 자유케 할거다!!! 

 

 

이 얘기...

저 얘기...

실버스톤의 고등학교시절 공부하던 얘기며...

대학생활얘기며...

많은 얘길 해줬는데...

아들놈도...

나름...

느끼는 바가 있는듯하더군요.

 

 

중앙도서관 앞의...

57년 통합후 초대총장이신 용재 백낙준박사...

 

 

도서관에 들어가려다가...

걍~ 로비에서 한 컷...

 

 

대자보...

오랜만에 보는군요.

 

 

오토바이가 무척 많아졌더군요.

 

 

연대상징 독수리...

 

 

우리 아들...

 

독수리처럼...

높~고...

넓~고...

정확하고...

날카로운...

이상을 가슴에 품길 바란다.

 

우리 아들...

파이팅!!!

 

 

다음 목적지는 홍익대학교...

그리고... 젊음의 거리...

http://blog.daum.net/moontour/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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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지만...

댓글과 추천은 실버스톤을 춤추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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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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