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서울맛집 - KBS본관 뒤편 여의도 진짜 복집! '진복집'

문투어 2010. 4. 1. 08:05

회의가 있어...

여의도 사옥에 갔다가...

회의 끝내고...

복찜을 맛있게 한다는 곳이 있어...

술 한 잔...

 

 

안녕~

오랜만이야!!!

 

 

여의도치고는 가격이 착해보입니다.

3명이서 복찜 '大'자로 주문...

40,000원...

 

 

음식맛도 그렇고...

 

 

내부인테리어도 그렇고...

 

오랜 전통이 느껴지는 곳이더군요.

이 곳에서 오래 장사하셨나봅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먼저 보시죠.

^^;;;

 

 

보기엔 매워 보이는데...

그리 맵지도 않고...

입맛을 홀리는 달달함도 덜합니다.

이 정도면...

훌륭하군요.

 

바지락국을 같이 내오는데...

약간 느끼함이 느껴지는게...

복찜에서는 전혀 못느꼈는데...

여기엔...

조미료를 좀 쓰시나봅니다.

 

걍~

단백히 끓이시고...

청양고추 몇 조각으로 칼칼함만 더해도 좋으련만...

요건 옥의 티!!!

 

 

어제도 효리언냐가 제 곁을...

 

 

이모님들께서 무척 친절하십니다.

중간중간 둘러보시며...

다 먹은 반찬들을 알아서 채워주시는군요.

 

복껍질을...

매콤, 새콤, 달콤하게 무쳐낸 복껍질무침...

맛있어서 몇 번 더 리필...

 

 

볶음밥을 먹으려다...

죽을 청했습니다.

원래 복찜에는 죽이 나오지 않는데...

특별히...

아니, 졸라서... ^^;;;

 

갓김치...

아가미젓...

죽과 같이 먹으니...

환상의 맛...

 

 

KBS본관쪽에 가시게 되면...

꼭 한 번 들려보시길...

 

 

대리운전 기사님 기다리다 한 컷!!!

전 뒷모습만 봤는데...

개그맨 엄용수씨가 지나가는군요.

 

여의도는 여의도군요!!!

 

 

***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맛집여행

http://blog.daum.net/moon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