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스톤이...
지난 해에 회사내 사진동호회를 만들었는데...
어제가 3월 정모였습니다.
회사 가까운 곳...
아직은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은...
비밀스러운 곳으로 고고씽~
아직 따스한 벽난로가
더없이 좋은 그런 날씨군요.
오늘은 뭔 비가 또 이렇게 내리는지...
미리 예약을 해놨습니다. 토종닭백숙(45,000원) 3마리...
일행은 총 11명...
내오는 반찬들입니다.
큰~ 놈이더군요.
맛있습니다.
원래 이곳은 파스타나 스테이크 등을 먹기에 어울리는 곳이고...
또 그런 메뉴들도 준비되어 있는데...
토종닭과 같은...
소주와 어울리는 메뉴들도 있습니다.
가격은...
다소 비싼 편입니다만...
저만 알고 있고 싶을 정도로...
분위기 좋~은 곳입니다. ^^;;;
다리는 아래 것들한테 양보하고...
실버스톤은...
날개!!!
찜~~~
^^;;;
어제는 효리언냐가...
팔자 좋~은 오리넘...
구석구석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 사진찍기도 좋은 곳입니다.
해물계란탕(15,000원)...
소주를 부르죠...
사진동호회 모임답게...
열심히들 찍습니다.
2차는 카페앞 넓은 마당에서 모닥불 피워놓고 맥주 한 잔...
훈제오리볶음(?)...
봄이 오고 푸르름이 짙어지면 소개글을 정식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그나저나...
아직까지 잘쓰고 있는 16-80을 팔고...
24-70으로 가야하나???
직급을 떠나, 나이를 떠나...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저녁이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지름신도 강림하신 저녁이었다는...
ㅡ.ㅡ;;;
***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맛있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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