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여행)

대학로 데이트 - 웃음작렬연극 '룸넘버13' & 민들레영토에서 차 한 잔!

문투어 2010. 3. 22. 08:15

아내와의 데이트 두 번째 코스는 대학로에서 연극관람입니다. 

첫 번째 코스 - http://blog.daum.net/moontour/395

 

인터넷 하프티켓(http://www.halfticket.net)에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니...

티켓이 반값이더군요. (15,000원 * 2 + 1,000원 = 31,000원)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하고 가서...

좌석을 배정받습니다.

관람시작 1시간 전부터 좌석을 배정하고 티켓을 나눠주기에...

1시간 전에 티켓박스로 갔습니다.

 

 

저희 부부가 두 번째...

덕분에 제일 앞 거의 중앙의 로얄석...

사실...

B열 정도가 적당했는데...

맨 앞이라 목아파 힘들었다는... ㅜ.ㅜ;;;

(하지만 다리는 편합니다.)

 

 

 

관람시작전...

1시간 좀 안되는 시간은...

대학로를 좀 돌아다닐까 했는데...

날씨가 좀 춥더군요.

그래서 민들레 영토로 고고싱~

 

 

아직 안가보신 분을 위한

실버스톤의 친절한 싸비스... ㅋㅋ

천천히 읽어 보세요!

 

 

맛난 음식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86의 비밀'...

옆자리에서 먹는 걸 보니...

먹고 싶더군요. ^^;;;

 

 

저는 카라멜카페라떼, 아내는 카푸치노...

같이 내온 빵...

 

 

여러 종류의 빵과 케익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 안에...

'실버스톤' 있습니다. ㅋㅋ

 

 

팔자 좋은 넘...

 

 

연극보러 가는 길...

 

 

5층에 있군요.

 

 

나름 고르고 고른 연극이었습니다.

부인...

실컷 웃어주길!!!

 

 

공연중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시작전 잽싸게 무대사진 한 장...

 

 

휴일이라 그런지...

제법 많은 분들이 입장하시더군요.

아래 사진을 찍은 이후에도 계속 입장해서...

나갈 때보니 거의 전석이 매진이었더라는...

 

 

연극은...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1시간 30분이 넘도록...

저 좁은 무대위에서...

쉴 새없이 이야기 거리들을 만들어 내는 배우들의 열정에

정말 큰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비오듯 땀을 흘리며 연기에 몰입하여...

관객들의 호흡을 이끌어 내는 배우들의 열정을 바로 코앞에서 보고나니...

정말 스트레스가 빵~ 하고 풀리더군요.

 

쉴새없이 관객의 웃음을 자아내는 극본의 치밀함도 좋았고

혼신을 기울이는 배우들의 열정도 좋았습니다.

 

실버스톤의 이름을 걸고...

안보신 분들께 '꼭' 추천합니다.

 

극장'가자' 위치...

 

 

3차는 여기로...

http://blog.daum.net/moontour/396

 

***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행복한 나들이

http://blog.daum.net/moon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