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술&음식

느끼해질대로 느끼해질테닷!!!

문투어 2010. 3. 12. 08:12

모임이 있었습니다.

 

 

메뉴판닷컴 '퍼스트'정기모임...

 

 

제 자리...

 

 

슈라스코...

브라질식 바베큐전문점입니다.

무제한 리필해주는데...

성인 저녁 28,500원, 어린이 14,500원

 

깔끔한 인테리어...

와인셀러가 눈에 띄는군요.

 

 

주메뉴 먹기 전에 일단...

 

 

주메뉴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안창살 스테이크를 시작으로...

마늘안심, 등심, 송아지 베이컨, 소세지 등의 음식이 나옵니다.

 

 

슬슬 느끼~해지는군요.

나왔습니다.

더 느끼한게...

 

 

핏물을 보며...

참 맛있겠다라는 생각보다는...

느끼함을 한 방에 날려줄...

레드와인 한 잔이 간절해지더군요.

 

 

테이블로 와서 썰어줍니다.

 

 

 

더 이상 못먹을 때는...

뒤짚어 놓으면 된다는군요.

 

 

간만에 지적질을 해봅니다.

 

느끼함을 덜기위해 뒤늦게 가져왔던 소스...

그릇이빨이 나갔군요.

 

셀러드바에 음식들도...

여러번 가봤는데도 계속 비어있고...

 

화장실도 지저분하고 손닦는 수건이나 휴지도 없고...

 

결정적으로...

음식...

본고장의 맛을 살리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우리네 입맛에도 맞게하는 노력이 부족했음을 느끼겠더군요.

 

 

소세지...

짭쪼름해서 안주용으로...

 

 

느끼함을 덜어낸 흔적들...

 

 

반가운 분들 만나서 기분좋았던 즐거운 자리였는데...

 

정말이지...

와인 한 잔 땡기는 날이었습니다.

(몬테스알파가 눈에 많이 띄는군요. 칠레지진때문에 값이 오른다는데...)

 

 

1차 마무리하고...

2차(http://blog.daum.net/moontour/367)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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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맛있는 일상

http://blog.daum.net/moon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