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어제 저녁 밥상...

문투어 2010. 1. 14. 08:19

평범한 저녁밥상입니다.

 

아들놈은 학원엘 갔고...

다현공주는 벌써 먹었고...

어제는 저와 아내 둘이서 먹게 되는군요.

 

임연수구이...

짜지 않은게 뻑뻑하지 않고 부드러운게

자꾸 손이 갑니다.

 

이미 저녁을 먹은 다현공주도...

놀다가 와서 먹고 가고...

또 와서 먹고 가고...

반쪽은 아들놈 몫으로 남겨두었습니다.

 

 

오징어볶음...

매콤한게... 소주를 부릅니다.

지난 번에 먹고 남긴 일품안동소주...

다 비웠습니다.

 

 

시금치무침...

요즘 값이 올라

김밥에도 안넣는다고 하는데...

씹을 수록 단물이 나오는게...

맛있죠.

 

 

미역줄기볶음...

잘못요리하면 짜고 비린데...

소금기도 잘 뺐고...

볶음도 적당해...

씹는 재미가 있는게...

맛있습니다.

 

 

잘 익은 김치...

 

 

맨 김에 밥 싸먹을려고 준비한 달래장...

 

 

바다향 가득한 벤 김...

 

 

평상시엔...

요렇게 먹습니다.

(각 좀 잡고 찍을걸... ^^;;;)

 

밥은 밥통에 있던 남은 밥...

 

 

특별한 것은 없어도...

행복한 밥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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