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있다 or 없다 - 천원역이 있다! 없다!

문투어 2010. 1. 7. 21:00

 아침에 책 한 권 챙겨들고

전라도 광주 출장길에 나섰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정읍을 지나고 있더군요.

 

 

천원역...

이런 역이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정답은 있다!!!

 

 

목적지는 호남대학교였습니다.

광주 송정역에 내려서...

 

 

택시타고 갔는데...

학교가 아담하군요.

뒤로는 산이 아늑하게 감싸고 있고...

 

 

 

마침 점심시간때라 미팅전에 먼저 교직원식당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육개장 3천원!!!

구내식당이라 역시 싸군요.

 

시간이 좀 넉넉했더라면...

송정 떡갈비를 먹을 계획이었는데... ㅠ.ㅠ

 

 

학생회관에 커피전문점도 있고 당구장도 있고...

요즘 대학들 참~ 좋아졌습니다.

 

 

 

라떼 한 잔 마시고

 

 

미팅끝내고 돌아오는 길...

아쉬운 마음에 송정 떡갈비 골목을 사진으로나마 담아봅니다.

ㅠ.ㅠ

 

 

아침에 준비해간 "성공하는 당신은 지금, 코칭을 합니다"라는 책은 다녀오는 동안 다 읽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가끔씩 책 한 권 골라서 기차여행을 해도 좋겠다고...

여행이 목적이 아닌 독서가 목적인 여행...

그냥 당일치기로...

 

솔직히 휴일...

집에서 책 한 권 읽기 쉽지않다보니...

그런 생각이 다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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