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술&음식

크리스마스 만찬 4 - 소갈비 & 곁들여 마신 와인

문투어 2009. 12. 28. 13:19

먹성좋은 식구들을 위해서

랍스터만으로는 좀 모자랄듯하여

소갈비도 준비를 했습니다.

 

맛있게 양념을 하여 재어두었다가

갈비를 해먹는 것도 좋은데...

걍~ 찜통에서 쪄내서

양념간장을 콕~ 찍어먹는 것도

소갈비 본연의 맛이 살아나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좀 연해지도록 두 시간 정도 찜통에서 쪄냈습니다.

 

 

요렇게 양념간장에 찍어먹으면...

맛있습니다.

참 간단하지만...

소갈비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요리법이기도 합니다.

 

 

곁들여 마신 와인은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Montes Alpha Cabernet Sauvignon) 2006

입니다.

 

생산국 : 칠레(Chile)
생산지 : Central Valley  >  Rapel Valley 
품종 : Cabernet Sauvignon 90%, Merlot 10%

 

양념안한 소갈비라서 레드와인으로 고르다가

나름 유명한 와인이라서 골라봤습니다만...

역시...

초보에겐 쓰고 시고...

시가향도 너무 짙게 올라오고...

뭔 맛에 와인을 마시는건지...

^^;;;

 

여하튼 한국인이 가장 많이 마신 와인이 바로 요 칠레와인 몬테스라는군요.

기사를 검색해보니...

많이도 나오는군요.

그 중 하나...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562166

 

 

 

 

 그리고 랍스터요리와 함께 마신 와인은

 

 

 

폰타나프레다 르 프롱드 모스카토 다스티 2008

입니다.

이탈리아의 최고와인등급인 D.O.C.G 등급의 와인이군요.

 

생산국 : 이탈리아(Italy)
생산지 : 피에몬테(Piemonte)
품종 : 모스카토(Moscato) 100%

 

지난 번에 마셨던 와이들에 비해 좀 비싼와인인데

크리스마스이기도 하거니와

병도 좀 특이하게 생긴게

맛에 대한 궁금증도 더해져 집어왔습니다만...

겉모습에서 느껴지는...

차별화되는 맛은 느끼지 못하겠더군요.

 

지난 번에 마셨던 와인들이 가격도 저렴하고

더 좋은 기억으로 남습니다.

 

카스텔로 델 포지오 모스카토 다스티

http://blog.daum.net/moontour/162

 

로까 세리나 모스카토 다스티
http://blog.daum.net/moontour/164

 

 

 

 

그나저나...

올 해는 아들놈에겐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다현공주에겐 요즘 갖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손목시계를 선물했는데...

다들 마음에 들어하니 다행입니다.

 

 

 

***

바닷가재회

http://blog.daum.net/moontour/172

 

바닷가재 버터구이

http://blog.daum.net/moontour/174

  

바닷가재 해물탕 라면

http://blog.daum.net/moontour/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