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음성맛집 : 초향기칼국수 - 민물의 웅담 올갱이로 끓여낸 웰빙 된장 올갱이 칼국수

문투어 2013. 11. 21. 05:47

초향기칼국수...

 

음성이 고향인...

반기문 UN사무총장이 다녀가셔서...

더~욱 유명해진...

음성맛집 초향기칼국수...

 

실버스톤...

음성쪽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일행들과 들렸습니다.

 

 

보기만 해도...

 

피곤에 지치고...

술에 쩔~은 간이...

쌩~쌩해지고...

 

복숭아뼈까지 내려간...

다~크 서클이...

순~식간에 사라질 것만 같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의 대명사...

올갱이(다슬기)...

ㅋㅋ

 

 

이름도 많~아...

충청도에서는 올갱이...

경남에서는 고둥...
경북에서는 고디...
전라도에서는 대사리...
강원도에서는 꼴뱅이...

그 외...
민물고등, 고딩이, 골뱅이로도 불리는데...

 

다슬기에 있는 녹색소는...

간의 조직원료와 흡사하며...

미네랄, 엽록소, 타우린, 카로틴 등...

많은 성분을 담고 있어...

웅담이 부럽지 않을 만큼...

좋은 성분들로 가득해...

'민물의 웅담'이라 불리며...

전통의학에서는 웅담 대용으로 많이 사용해온...

작지만...

강~한 음식이죠.

 

그런 올갱이가 들어간 칼국수가...

단돈 5천원!!!

 

뭐...

행정안전부, 충청북도, 음성군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안했으면...

실버스톤이 했을거란...

^^;;;

 

 

들어가셔서...

올갱이칼국수로 배를 채우시기 전에...

마음의 양식 채우고 가시구요~

ㅋㅋ

 

 

 

 

늙은 호박 필요하신 분들은...

 

 

주인아주머니께...

흥정해보시기 바랍니다.

^^;;;

 

 

메뉴와 가격 보시죠.

 

일행은 4명...

초향기칼국수 4인분...

만두 2인분 주문합니다.

 

 

원산지를 보니...

고춧가루는 중국산...

올갱이는 북한산이더군요.

 

 

만두 내오기 전...

상차림입니다.

 

 

육수는...

구수~한 집된장을 베이스로 했던데...

 

 

맛을 보니...

개운~ 담백~한게...

정말 건~강한 맛이더군요.

 

다른 말로 표현하면...

다시다 한 숟가락...

푹~ 떠서 넣고 싶은 맛...

^^;;;

 

 

반찬으로는...

아삭~ 고소한...

겉절이김치와...

 

 

새콤~달달~하게 무친 무채를 내오고...

 

 

칼국수 익을 동안...

속을 달래줄...

보리밥과...

 

 

고추장도 함께 내옵니다.

 

 

무기질과 섬유질 풍~부한 보리밥에...

무생채 넣고...

고추장으로 썩~썩 비벼...

 

 

맛있게 먹다보면...

 

 

잡곡칼국수 위에...

 

 

아욱과 대파...

 

 

그리고 올갱이를...

듬~뿍 올려 내오는데...

 

정말이지...

보기만해도...

속이 확~ 풀리는 것 같더군요.

 

올갱이가...

이~~~뻐...

ㅋㅋ

 

 

올갱이만...

한 숟가락 푹~ 떠서...

맛보고 싶은 마음 굴~뚝 같았는데...

일행들이 있으니 그럴 수는 없고...

ㅋㅋ

 

끓는 육수에...

몽~땅 넣고는...

잘~저어주고 익기만을 기다립니다.

 

 

참...

올갱이말고도...

초향기칼국수의 자랑거리가...

바로 요~ 면인데...

 

그냥~ 밀가루면이 아니라...

쌀, 흑미, 보리, 콩, 들깨 등...

9가지 곡류 중에서...

제철 곡류 5가지를 직접 갈아만든...

오곡면으로...

 

오래 끓여도 불지 않고...

국물이 탁해지지 않아...

쫄깃한 맛을 끝까~지 유지되며...

소화도 잘되고 속도 편~한...

잡곡면이라는군요.

 

완~전...

건강면...

ㅋㅋ

 

물~론...

국물이 탁해지지 않는다는건...

좀 뻥~이구요...

^^;;;

 

 

만두 내온 뒤...

전체 상차림입니다.

 

 

만두는...

 

 

모양새도 공장표...

 

 

맛도 공장표인데...

 

 

함께 내온 양파절임과 같이 먹으니...

 

 

의외로 궁합이 맞더군요.

 

만두찍어먹을...

양념간장 따~로 청하지 마시구요~

ㅋㅋ

 

 

양파절임과 콤보로...

만두를 먹다보니...

칼국수가 슬~슬 끓어오릅니다.

 

 

보글~ 보글...

 

 

뽁뽀글 뽀글...

^^;;;

 

 

국물을 다시 맛보니...

된장육수에...

 

 

올갱이와...

아욱 맛이 더해져...

전보다 훨~씬...

시원~해지고...

구수~해...

 

 

질줄 알았는데...

여전~히...

다시다 한 숟가락...

 

 

푹~ 떠서 넣고 싶은...

건~강한 맛이더군요.

^^;;;

 

 

뭐...

실버스톤...

명색이 요리하는 남푠인데...

걍~ 먹을 수는 없고...

 

고추장으로...

부족한 2%를 채웠습니다.

ㅋㅋ

 

 

건강면에...

 

 

건강 국물...

^^;;;

 

 

배추겉절이도...

부족한 2%를 채워주기에 충~분하니...

함께 드시구요~

 

 

장정 넷이다보니...

칼국수 사리 2인분...

추가들어갑니다.

 

여자분들이라면...

추가 사리는 필요없을 것 같고...

남자분들이라면...

주문시 2인당 1인분 정도로...

추가사리를 주문하셔서...

처음부터 함께 끓여 드시는게...

먹는 중간에 뻘~쭘하지 않고...

좋겠죠.

ㅋㅋ

 

 

칼국수 다~ 먹고 난 뒤...

공~짜 보리밥 추가해서...

 

 

바닥에 깔린...

올갱이까지 알~뜰하게...

마무리...

ㅋㅋ

 

 

오늘 소개드린 초향기칼국수...

 

아욱된장국에...

몸에 좋은...

올갱이와 잡곡면이 어울어진...

흔히 맛볼 수 없는...

추억의 구수한 칼국수를...

즐기실 수 있는 곳으로...

근처에 가신다면...

꼭~ 한 번 들려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인심좋~은...

주인아주머니도 그렇고...

 

 

번잡한...

도심속 대~박 칼국수에서는 느낄 수 없는...

추억속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에...

더욱 더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피곤하신 분들은...

바~로 옆...

백마령모텔에서...

쉬었다 가셔도 된단...

^^;;;

 

 

***

초향기칼국수

충북 음성군 원남면 문암리 208-10

043-872-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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