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볼만한 곳 : 금오름 - 제주 첫 패러글라이딩장이 생긴다는 바~로 그 오름!!!

금오름...

금악오름...

검은오름...

검막, 금악...

 

아래 글에 이어지는 포스팅입니다.

읽지 않으신 분들은...

읽어주시구요~

 

제주도맛집 : 어상횟집 - 현지인이 꼭~꼭 숨겨둔 맛집 공개해도 될까???

http://blog.daum.net/moontour/1302

 

제주 여행 네째날(4월 27일)...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설렁~설렁 올리다보니...

제주에 다녀온지...

벌써 3달이 다~ 되어가는군요.

^^;;;

 

여름휴가철을 맞아...

제주도를 찾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제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네째날...

창밖을 보니...

멀~리 비양도가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날씨가 좋~더군요.

 

 

숙소 앞 해변에선...

동네 할머니께서...

아침 반찬거리를 준비하고 계시고...

 

 

실버스톤은...

전날 밤 어상횟집에서...

든든~히 배를 채운 덕에...

아침도 거르고...

서둘러 길을 나섰습니다.

 

이 날은...

368개가 있다는 제주 오름 가운데...

몇 개의 오름엘 올라볼 생각으로 길을 나섰는데...

제~일 먼저 들린 곳이...

오늘 소개드리는...

한림읍 금악리에 있는...

금오름입니다.

 

공식적인 명칭은 금오름인가본데...

입구 표지석엔...

검은오름이라 새겨놓았더군요.

 

 

제주의 368개 오름중...

백록담과 같은...

산정 화구호(火口湖-칼데라)가 있는 오름은...

물찻오름, 물장오리, 동수악, 사라오름, 소백록담 등...

9개가 있는데...

금오름도 그 중 하나에 속하는 오름입니다.

 

 

평일이라...

널널~한 주차장에 차를 대고...

오름에 오르기 시~작...

 

 

입구에 있는...

이름 모를 샘물을 지나...

 

 

조금 가다보니...

야자수매트를 깔아놓은 샛길이 보이던데...

희망의 숲길이라니...

희망찾아 제주로 갔던 실버스톤...

주저없이 그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

 

 

표지판 뒷면도 참고로 올리니...

미리 예습해두시구요~

 

 

조금 가다보니...

또다시...

정상으로 바~로 올라가는 길과...

금악오름 명품숲길로 갈라지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름을 몇 개 더 올라야하니...

체력안배차원에서...

바~로 올라가는 길을 택했죠.

^^;;;

 

 

중간~중간에...

쉬어갈 벤치도 있고...

등반로도 계단 등을 설치해...

잘~정비되어있더군요.

 

 

부지런~히 올라가며...

둘러보니...

 

'옥같은 여자가 비단을 짜는 형상'인...

옥녀금차형(玉女金叉形) 명당이 있다는...

'Y'자 갈래길 사이에 봉~긋 솟은...

정물오름도 보이고...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들도 보이고...

 

 

멀~리...

여~러 오름들을 발아래 거느린...

한라산도 보입니다.

 

 

드디어 정상...

 

반대편 정상에...

떡~하니 버티고 서서는...

그림 다~ 버려놓은...

갠노퍼(^^;;;)를 보며...

어떤 몰~상식한 사람이...

이런 곳까지 차를 몰고왔나~

했더니...

 

 

금오름은...

정상까지 차를 몰고 올라갈 수 있는...

오름이더군요.

켁~

 

 

정상에서 조금 내려오니...

금오름의 산정화구호인...

금악담(今岳潭)이 아담~한 모습을 드러내는데...

아직 한라산엘 못가본 촌~놈 실버스톤...

백록담이라도 본듯...

신기했습니다.

 

 

연~신 셔터를 누르며...

시원~하게 목을 축이는...

사슴이라도 한 마리 있었으면~ 싶은...

아쉬움이 살~짝 있었지만...

요즘엔 물이 마르는 경우가 많~아...

이런 풍경은 기대도 하지 않고 올랐는데...

완전 대~박이었죠.

ㅋㅋ

 

 

금오름 정상에서 보게되는 풍경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금오름의 경우...

표고가 427.5m로...

368개 오름 중 10번째로 높은데...

 

멀~리 보이는 한라산과 함께...

북돌아진오름, 누운오름, 가메오름...

이달오름, 새별오름, 정물오름, 당오름, 새미소오름, 맑은오름 등...

여~러 오름들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정말이지 명~품 산수화더군요.

 

 

실버스톤만을 위한...

명품산수화...

ㅋㅋ

 

 

정상부 한 바퀴는...

930m정도로...

15분정도 소요되기에...

차를 끌고 오신 분들이라도...

사진만 찍고 바~로 내려가지 마시고...

가볍게 둘러보시실 권해드립니다.

 

 

내려다 보는 방향에 따라...

한라산과 오름들이 빚어내는 풍광...

 

 

한림 앞바다와 비양도가 빚어내는 풍광...

 

 

저지오름과 차귀도 앞바다가 빚어내는 풍광 등...

여~러 폭의 명화를 감상하실 수 있기 때문이죠.

 

 

금악담(今岳潭) 또한...

잠~시 한눈팔다 돌아보면...

어느 틈에...

화장을 고치고...

 

 

낯선 여행자에게...

아름다운 자태를 부지런~히 뽐냅니다.

 

 

참!!!

 

포스팅을 위해 검색을 해보니...

제주시에서는...

관광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2014년까지 40억원을 들여...

금오름 일대에...

제주 첫 패러글라이딩장을 만들 계획이라던데...

 

그 때가 되면...

줌렌즈로 쭉~땡기지 않아도...

눈 앞에 펼쳐진 풍경들을...

좀 더 가까이 즐길 수 있게 되겠죠.

 

 

걷다보니 어느 새...

오름의 남쪽 봉우리...

 

70년대 제주 서부지역...

난시청 해소를 위해 세웠다는 TV중계탑과...

90년대 세워진...

이동통신용 안테나가...

 

 

앞서 봤던 갠노퍼만큼이나...

오름의 경관을 해치며...

우~뚝 솟아 있습니다.

 

 

오름 내려가는 길...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내려가는데...

올라올 때와는 달리...

전망이 탁~트여...

 

 

해송가지에 방해받지 않고...

오름들을 담을 수 있어...

좋더군요.

 

 

왼쪽에 있는 정물오름...

 

 

오른쪽...

앞쪽에 있는 문도지오름과

뒤쪽 남송이오름(남송악)...

 

모두 제각각...

오름여행자 실버스톤을...

마구~ 유혹하는데...

 

 

다~ 뿌리치고...

좀 더 한라산 가까이에 있는...

두번째 오름을 향해...

 

 

갈길을 재촉합니다.

금오름 안녕~~~

 

 

서부중산간 지역의...

대표적 오름중 하나인...

금오름...

 

금악담의 아름다운 모습과...

사~방...

한 폭의 산수화같은 아름다운 풍경들...

 

정상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어...

바쁜 일정에 쫒기는 여행자들에겐...

더없이 좋은 오름이기에...

왕~추천합니다.

 

끝으로...

 금오름에 관해 좀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제주도민의 자존심 제민일보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사내의 매력 한껏 뿜어내는 오름 - 금오름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85718

 

 

 

 

 

***

금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1-1
064-710-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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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전국맛집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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