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간만에 집에서 만들어 먹은 버섯부대찌개
문투어
2010. 2. 6. 22:56
부대찌개...
간만이군요.
밖에서 사먹는 맛을 내는게 어려울 것 같지만...
제가 즐겨 사용하는 꽁수가 있죠.
바로 요놈들입니다.
즉석식품으로 나온 송탄부대찌개와 부대찌개양념...
값은 각각 6,800원, 1,190원...
부대찌개 1인분 가격을 약간 넘는군요.
사골육수를 비롯하여 소세지와 햄, 김치, 다대기, 파, 치즈, 다진 고기...
왠만한 것은 다~ 들어있는데...
2인분치고는 재료들의 양이 좀 적습니다.
저희 식구는 다현공주 포함해서 4명인데...
그래~서...
이렇게 준비를 했습니다.
냉장고에 조금 남아있던 콩나물을 비롯해서...
김치, 햄, 버섯 몇 가지, 떡, 두부, 양파, 대파, 다진 고기...
냄비가 꽉~차는군요.
비주얼이 좀 아니군요.
하지~만!!!
(제가 버섯을 좋아하다보니... ^^;;;)
끓여서 섞으면 똑같아진다는거!!!
맛...
솔직히 말씀드리면...
밖에서 사먹는 것보다 더 맛있습니다.
다 먹진 못하고...
내일 아침 간단히 먹을만큼 덜어내고...
라면사리를 넣습니다.
부대찌개먹고
라면사리 안먹으면...
섭하죠.
뭐 항상...
맛있게 먹어주니 고맙죠.
***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손쉬운 요리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