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본집

살아생전 이런 짬뽕은 처~음. 먹다 지친 짬뽕이야기!! (부평 짬뽕의 신화)

문투어 2010. 9. 2. 05:31

 

어제에 이어...

오늘도 또 '짬뽕'포스팅이군요.

웃기는 짬뽕입니다.

ㅋㅋ

 

사실 어제 올린 회락춘은...

오늘 소개시켜드리는 '짬뽕의 신화'대타였습니다.

 

부평에 롯데마트가 산곡동에도 있고...

삼산동에도 있는데...

삼산동 롯데마트로 가야하는데...

산곡동롯데마트로 가는 바람에...

시간도 늦고 해서 회락춘엘 갔던 것이죠.

 

 

읽으시기 전에 아래 손가락부터 눌러주시길...

 

 

***

 

 

 

어제는...

회사점심메뉴가...

자장밥에 짬뽕국, 양장피...

뭐 이런 메뉴가 나오길래...

그래...

다시 한 번 도전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이 곳엘 갔습니다.

 

인천 부평구 삼산동 롯데마트 뒤편에 있는...

짬뽕의 신화!!!

 

이름 한 번 거~창합니다.

간판의 사진처럼...

짬뽕이 정말로 저렇게 푸짐~하게 나오는지...

확인해보러 들어갔습니다.

 

 

적당~한 규모의 식당안에는...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시더군요.

 

가격은 다른 곳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짬뽕을 내오기 전까지는...

^^;;;

 

 

손님이 나간 옆자리를 보니...

많~이들 남기고 갔습니다.

에효...

미련과 밥은 남기지 말아야하거늘...

그런데...

홍합껍데기가 참 많~아보입니다.

 

일행은 저까지 총 네명...

주문은...

짬뽕(4,500원) 세 그릇하고...

해물짬뽕(6,000원) 한 그릇을 시켰습니다.

해물짬뽕은 돈내는 실버스톤이...

^^;;;

 

 

주문하고...

5분도 채 안되어 짬뽕을 내오더군요.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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켁~

짬뽕이 어마~어마한 양에 다들...

입이 쩌~억 벌어졌습니다.

살아생전...

이런 짬뽕은...

살다~살다 처음입니다.

 

 

제가 시킨 해물짬뽕입니다.

 

무슨...

한 번만 퍼담을 수 있는 샐러드바에서...

탑쌓기신공을 뽐내는 것도 아니고...

 

말그대로...

그릇 가득~

해물을 탑처럼 쌓은 짬뽕을 내옵니다.

 

 

기가 차더군요.

 

 

해물짬뽕만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일반 짬뽕도...

그에 못지 않더군요.

 

정말이지...

켁~

 

 

일단...

이런 짬뽕을 먹을 때는...

시간안배가 중요합니다.

면이 불기 전에...

홍합을 먼저 재빨리 먹어야하죠.

 

12시 55분 스타트~

^^;;;

 

 

재빨리 홍합부터 처리합니다.

 

수북~히 쌓인 홍합 껍데기와...

홍합이 제거(제 뱃속으로 ^^;;;)된 짬뽕의 모습...

 

해물의 신선도는 좋았습니다.

 

 

홍합을 다~ 처리하고...

면을 먹기 시작합니다.

 

시간은...

8분이 지난...

1시 03분...

 

으...

홍합제거하는데...

8분씩이나 소비했군요.

 

아쉽게...

면은 살~짝 불었습니다.

아무래도 다음번엔...

기록을 좀 더 앞당겨야겠습니다.

^^;;;

 

 

 

면을 먹기 시작한지 4분이 지난...

1시 07분...

 

 

양이 줄지를 않습니다.

ㅡ.ㅡ;;;

 

 

1시 21분이 되어서야...

면을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남겨진 것은...

양파 등의 야채...

 

아무래도 금~방 내오다보니...

주문 즉시 조리해 내오지못하고...

미리 끓이고 있다 내오기 때문에...

야채는 많~이 물러 있습니다.

 

 

국물은...

묵직한 스타일인데...

별다른 특색없이...

밋밋~한 맛입니다.

불은 면에서 녹아나온...

텁텁함도 느껴집니다.

 

그렇다보니...

전 날 먹었던...

회락춘의 국물이 간절해지더군요.

 

 

정말이지...

회락춘의 국물과 면...

이 집의 푸짐~한 양이 합쳐지면...

전국 제일의 짬뽕이 탄생할 것 같습니다.

 

양을 즐시기는 분들이라면...

꼭 방분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한 가지 팁을 말씀드리면...

 

세 분이 가시면...

해물짬뽕(6,000원) 한 그릇과...

쟁반짜장(5,000원) 또는 해물짜장(5,500원) 한 그릇을...

 

네 분이 가시면...

해물짬뽕 두 그릇과...

해물짜장 한 그릇...

 

이런 식으로...

좀 줄여 드시길 바랍니다.

 

사람수대로 시키시면...

반드시!!!

남기십니다.

 

제7호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밤~새 비바람이 대단하더군요.

오늘같이 비내리는 날...

당연히 '짬뽕'을 먹어줘야죠!!!

ㅋㅋ

참! 곤파스는 일본이 제출한 이름이라는데 '콤파스(Compass)'를 뜻한다는군요.

참! 태풍피해가 없도록 시설물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시고...

안전운전하세요!!!
 

***

짬뽕의 신화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463-7번지(삼산동 롯데마트 뒤편)

주차는 가게옆 공영주차장(대략 1,500원~2,000원)

032-508-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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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지만...

댓글은 실버스톤을 춤추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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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맛집여행

http://blog.daum.net/moon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