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얼마나 살아봐야 알까요???

문투어 2010. 5. 27. 07:00

 고1짜리 아들놈...

요즘 엄마하고는 대화가 안된다고 하죠.

이미 인생을 다 알아버린 것처럼...

엄마는 그것도 모르냐면서...

엄마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둘 사이의 대화를 지켜보면...

참 재미있습니다.

ㅋㅋ

 

물론...

알고 모르고를 떠나...

여자와 남자의 관점차이에서 오는 시각차(?)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제가 가끔씩은 아들편에서...

가끔씩은 아내편에서...

중재(?)를 하곤하죠.

 

저도 고등학교시절 엄마한테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미 세상을 다 알아버린 것처럼...

 

지금도...

아직까지도...

이 나이 먹어서도...

다 알지 못하는 세상을...

 

어쨌거나...

고등학교 시절이 생각나 앨범을 열어봤습니다.

 

 

남방안에 면티 하나 받쳐 입어주는 패션감각...

지금에도 별로 떨어지진 않는군요.

ㅋㅋ

 

 

지금 나오고 있는 노래는...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이란 노래로...

'발칙한 여자들'이란 MBC드라마의 OST에 수록된 곡입니다.

 

이문세...

제가 좋아하는 가수죠.

 

 

저와 제일 친한 친구놈하고도 많이 닮았습니다.

 

 

 

실버스톤의 18번...

아래 이문세 4집에 수록된...

'소녀'죠.

 

내 곁에만 머물러요~

떠나면 안돼요~오~

^^;;;

 

요 노래는 다음기회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알 수 없는 인생을 감상하시죠.

 

 

 

22

 


알 수 없는 인생 - O.S.T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얼마나 살아봐야 알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시간을 되돌릴 순 없나요
조금만 늦춰줄 순 없나요
눈부신 그 시절 나의 지난날이 그리워요

오늘도 그저 그런 날이네요
하루가 왜 이리도 빠르죠
나 가끔은 거울 속에 비친 내가 무척 어색하죠
정말 몰라보게 변했네요

한때는 달콤한 꿈을꿨죠 가슴도 설레였죠
괜시리 하얀 밤을 지새곤 했죠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얼마나 살아봐야 알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시간을 되돌릴 순 없나요
조금만 늦춰줄 순 없나요
눈부신 그 시절 나의 지난날이 그리워요

어쩐지 옛 사랑이 생각났죠
당신도 나만큼은 변했겠죠
그래요 가끔 나 이렇게 당신 땜에 웃곤 해요
그땐 정말 우리 좋았었죠

하지만 이대로 괜찮아요 충분히 사랑했죠
추억은 추억일 때 아름답겠죠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얼마나 살아봐야 알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아직도 많은 날이 남았죠
난 다시 누군가를 사랑 할테죠
알수없는 인생이라 더욱 아름답죠

언젠가 내 사랑을 찾겠죠
언젠가 내 인생도 웃겠죠
그렇게 기대하며 살겠죠
그런대로 괜찮아요

아직도 많은 날이 남았죠
난 다시 누군가를 사랑 할테죠
알 수 없는 인생이라 더욱 아름답죠

가사 출처 : Daum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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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음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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