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카메라

딸 다현공주와의 데이트(추억의 수원 삼풍농원, 노송지대)

문투어 2010. 5. 10. 12:53

지난 일요일 아침엔...

아내가 수원에 일이 있어 데려다주고 오는 길에...

다현공주와...

수원 노송지대에 있는...

삼풍농원엘 잠시 들렸습니다.

 

삼풍농원보다는...

삼풍풀장으로 기억되는...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곳이죠.

 

 

같이 둘러보시죠.

 

 

풀장은 아직 철이 일러 문이 굳게 잠겨있더군요.

사진첩에...

초등학교 때...

태권도 도장 사범님과 함께 했던 사진이 어디 있던데...

나중에 그 사진도 올려야겠군요.

(사진 찾았습니다. http://blog.daum.net/moontour/574)

 

 

풀장문은 잠겨있고...

그래서...

농원을 둘러봤습니다.

 

 

농원으로 넘어가기 전에 찰칵~

 

 

모델포즈도 잡아보고...

 

다현공주...

아직 잠이 덜~깬 얼굴이군요.

^^;;;

 

농원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있더군요.

왕벚꽃이며, 철쭉이며...

꽃들도 활~짝 피었고...

 

 

쉴 새없이 돌아가는 물레방아와...

커~다란 비단잉어들이 노니는 연못도 운치있고...

 

 

이 곳에선...

뭘 먹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연못 바로옆 테이블들...

이제 맛난 음식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차겠죠.

 

 

행복의 길...

결혼식도 많이 열리나봅니다.

 

 

장승들은...

몇 년이나 자릴 지키고 있었을까요?

 

 

 

근처 노송지대도 둘러봤습니다.

 

 

정조대왕의 명으로 소나무 500그루와 능수버들 40그루를 심었다는데...

지금은...

별로 안남아있죠.

 

 

그래도...

오랜 풍파를 견뎌온...

커다란 소나무들이...

아버지 사도세자를 향한 정조대왕의 효심을...

말해주고 있더군요.

 

 

다현공주도...

찰칵~

 

 

분위기있게...

찍어볼려고 했는데...

실력이 미천해서...

어렵군요.

ㅜ.ㅜ;;;

 

 

추억의 삼풍풀장...

실버스톤이 중학교 때 한 번은...

친구들과 놀러갔는데...

남자교생선생님이 친구분들과...

삼겹살에 소주를 드시고 계시더군요.

 

그 때 주셔서 마셔본...

소주 한 잔과...

기름장에 찍어 먹은 삼겹살 한 점의 맛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습니다.

 

맛과 추억은...

함께하죠.

 

***

삼풍농원

 

 

***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지만...

댓글과 추천은 실버스톤을 춤추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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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사진이야기

http://blog.daum.net/moon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