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강원도 횡성맛집 : 태기산막국수 - 횡성 막국수 대표 맛집의 진검승부!!! 승자는???

문투어 2012. 8. 2. 11:27

태기산막국수...

 

오늘은...

1타쌍피로...

두 곳을 소개드립니다.

 

하나는 '맛집'...

하나는 '곧 망할 집'...

 

일단 맛집부터 보시죠.

 

성우리조트인근...

둔내면사무소가 있는 읍내에 위치한...

태기산막국수입니다.

 

 

막국수가 5천원이고...

다른 곳에선 5백원이나 천원 정도 비싼...

비빔막국수도 5천원이더군요.

아~주 바람직!!!

ㅋㅋ

 

그리고 중요한 것은...

가격이 5천원으로 착~한데도...

곱빼~기도 5천원이고...

사리추가도 공~짜고...

그야말로 5천원에...

막국수 무한~리필인 곳입니다.

ㅋㅋ

 

 

분주한 주방...

계란배달왔나봅니다.

ㅋㅋ

 

 

주문하면...

주인장께서 바로~바로 면을 뽑으시는데...

 

 

평창메밀막국수가루를...

대~놓고 사용하시는군요.

ㅋㅋ

 

많~은 식당들이...

요~ 평창메밀막국수가루를 사용하는데...

여기에 순~메밀가루나...

밀가루를 어느 정도 더 섞어쓰느냐가...

나름대로의 비법들이겠죠.

 

참고로...

평창메밀막국수가루는...

국산 메밀가루 35%에...

나머지 65%는 호주나 미국산 밀가루입니다.

 

 

다른 차림표도 보시구요~

 

 

상차림입니다.

 

뭐...

막국수 먹는데...

이게 다~죠.

ㅋㅋ

 

 

허생원메밀꽃술도 하나 주문했는데...

 

 

제 4회 전국막걸리축제 대상수상에...

 

 

강원도 특주라면서...

5% 들어갔다는 메밀은...

수입산이군요.

켁~

 

 

일단 한 잔  받아두고...

ㅋㅋ

 

 

알바학생...

배가 무지~고팠나봅니다.

 

하긴...

저 나이땐...

밥먹고 돌아서면~배고프고...

돌아서면 배고프고...

아~무리먹어도...

홀쭉~한 시절이죠.

ㅋㅋ

 

 

드디어 주문한...

막국수 곱빼~기 나왔습니다.

 

양을 보니 완전 대~박!!!

ㅋㅋ

 

 

참깨가루며...

양념장이며...

 

 

김가루까지...

푸짐~하게...

 

 

아주 먹음직스럽게 내오더군요.

모양새부터가...

아으~

 

 

국물부터 맛보니...

살~짝 단맛이 도는게...

시원~하고 깔~끔한...

야채육수맛이더군요.

 

참고로...

봉평쪽 메밀국수 전문점들은 모두...

동물성 재료를 쓰지 않고...

배, 양파, 사과 등 과일과 야채로만...

육수를 만들어 쓴답니다.

 

 

양념장도 맛보니...

과일을 갈아넣은듯...

달콤~한게...

적당히 매콤~해서...

제 입맛에 딱~맞더군요.

 

 

잘~섞어...

 

 

한 젓가락 맛보니...

아으~

 

 

완~전...

손떨리는 맛이더군요.

^^;;;

 

 

달콤...

매콤...

새콤...

시원...

 

처음엔 양이 많~아...

괜~히 곱빼기시켰나보다...

했는데...

 

 

먹다보니...

사리추가를 고민하게 되더군요.

^^;;;

 

 

배뻥~인지라...

국물까지 싹~비우진 못하겠더군요.

미련이 남아 자꾸 마셔보지만...

^^;;;

 

 

이어서 소개드리는 곳은...

현지인 소개로 갔던 곳인데...

나름 횡성에선 유명한 곳이더군요.

 

횡성 3대 막국수...

뭐 이런 타이틀도 갖고 있던데...

외관부터가...

맛집다워...

먹기전까지 무지~기대했던 곳입니다.

 

 

가격은 비슷~한데...

여긴 비빔막국수가...

5백원비싸군요.

 

 

감자전도 하나 시켰습니다.

 

 

백김치가 맛있어...

막국수도 기대가 컸습니다.

 

 

감자전이야...

 

 

어디든 맛있죠.

실버스톤이 집에서 해도...

ㅋㅋ

 

 

이제...

문제의 막국수 보시죠.

 

 

같은 횡성인데도...

모양새가 많~이 다릅니다.

 

 

국물을 맛보니...

다시다맛도 좀 나는게...

밍밍~해서...

다대기를 좀 넣으면 나아질까~

했는데...

 

 

숙성이 안되었는지...

텁텁~하기만 하고...

도무지...

맛있다고 해줄만한...

'맛'을 찾지 못하겠더군요.

 

태기산막국수가...

땡볕이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선풍기 바람앞에서 먹는...

뒷골까지 저리도록 시원~한 막국수라면...

 

이 집의 막국수는...

비가 우중충~하게 내리는 우천시에...

선풍기도 없어...

끈적~끈적거리는 몸으로...

마지못해 먹는 미지근~한 막국수더군요.

 

 

인내심을 갖고 먹어보지만...

 

 

백김치라도 없었으면...

걍~

남기고 나올 정도였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일행들 모두 이구동성...

 

정말이지...

천장에 매달아놓은 박으로...

주방장 뒤통수를...

한~대 후려치고 싶을 정도로...

최악이었죠.

 

 

사실...

막국수 별로 안좋아하는 실버스톤...

 

정확히 말씀드려...

안좋아하기 보다는...

주변에 맛있게 하는 곳이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맛없는 음식이란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그 생각을 바꾸게 해준 곳이...

태기산막국수입니다.

 

태기산막국수...

 

국물도...

면도...

양념장도...

거기에 더해...

무한리필의 푸짐~한 인심도...

모두 칭찬해주고 싶은 곳으로...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

태기산막국수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자포곡리 415
033-342-1072

 

 

 

소개드린 맛집을 찾아가실 땐...

미리 전화로 휴무와 영업시간을 꼭~체크하고 가세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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